이용호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불허 안철수계이며 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던 의원들

📰2019년 1월13일자

▶손금주, 이용호 의원 민주당 입당 불허

지난 2018년 12월28일(금)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입당과 복당 선언을 밝힌 이후 2019년 1월13일(일) 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국회 정론관에서 무소속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과 이용호 의원의 민주당 복당에 대해 불허 결정을 발표했다.

민주당 당원자격 심사위원회 윤호중 사무총장은 "신청인들이 제출한 자료와 행적 발언, 의정활동 등을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신청인들이 우리 당의 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다수 해왔다는 점이 확인됐고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타당의 주요 직책과 간부로서 우리 당 후보의 낙선을 위해 활동했고 지난 시기 활동에 대해 소명이 부족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민주당 입당과 복당을 불허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그 동안 민주당 호남지역 원외위원장들이 강하게 반발해왔고 민주평화당의 반대 역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불허 당혹

손금주 의원은 민주당이 본인의 민주당 입당을 불허한 결정에 대해 1월13일 언론을 통해 "당의 고민도 이해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의 공식기구가 결정한 사안인 만큼 일단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구민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면서 좀 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안철수계이자 지난 대선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던 국민의당 출신 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을 선언했다.12월28일(금),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이용호, 손금주 의원은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용호, 손금주 의원은 2016년 4·13 총선에서 초선으로 국민의당에 당선된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하게 되자 지난 2월 국민의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이나 민주평화당으로 가지않고 무소속으로 지내왔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 지역구는 전북 남원시 임실군순창군이며 손금주 의원 지역구는 전남 나주시·화순군이다.

▶이용호 의원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입장문

저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 이상 무소속으로 길고 긴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저는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무거운 요청을 받아들여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합니다. 남북한 역사가 새로 쓰여지고 있고 민생경제는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임실순창 지역 발전과 통합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최근 현 정부의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갈등은 심화되고 있고 현 정부에 대한 기대치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작은 힘이나마 실어줘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디에 있든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부 여당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새로운 자극제가 되겠습니다. 저의 오랜 고민과 선택에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입장문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손금주 의원입니다. 저의 입장문을 읽어드리겠습니다. 국민의 지지, 촛불로 세워진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미력하나마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합니다.초선의원으로서 제게 정치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자 희망입니다.

그 동안 경제, 사회갈등 등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현실의 이겨내기 위해 국민의 기대와 지역 민심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정치의 소신을 지키는 길을 치열하게 고민해 왔습니다. 나는 어떤 정치를 하고자 하는가? 나는 무엇으로 국민께 보답해야 하는가? 국민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해답을 찾기 위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민주당 입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지금의 현실을 민주정치, 민생정치, 통합의 정치로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그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에 무소속의 길을 포기하고 당적의 길을 갖기로 결심했습니다.저는 여전히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타협과 협조의 정치로 민생을 살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길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하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는 두려움도 있지만초심을 잃지 않는 굳건한 정치로 의연하게 걸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선택에 정치적 믿음을 가지고 지지의사를 밝혀주신 많은 나주·화순 지역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용호 손금주 안철수계, 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던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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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수석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귀국, 국내 현안도 협치 하길:뉴스300

-손금주 "문재인측 보면 독재정권 연상…'문근혜' 회자" - 뉴스1

-손금주 “문재인, 崔보다 원조 비선실세 영입하나”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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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집값 상승 보면 文정부, 박근혜보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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