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남측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한 정치인 ,경제인, 시민 사회단체, 종교계 대표 등 수행단은 정상회담 첫날인 18일 북측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평양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경제계 인사 이재용 최태원 등 북측 리용남 부총리 등 관계자 만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18일 평양을 방문한 경제계 인사들은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만나 남북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평양 방문에 동행한 경제계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등 4대그룹 경영진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17명이다.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는..
2018/09/18 검색 결과
역사적인 2박 3일간의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과 18일 오후 3시 30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노동당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양 정상회담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뒤 오후 5시 45분 종료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사 앞까지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북측 고위 간부들과 악수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2018.9.18.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작성했다. 이어 양 정상은 계단을 통해 걸어서 2층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남측 취재진에게도 회담장 입장을 잠시 허용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인 노동당 본부 청사가 남측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
역사적인 순간의 날입니다.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8일 김정은 위원장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남측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내일 저는 평양에 갑니다.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국민들께 드립니다. 이제 남북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섰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향해 출발 (9월 18일 오전 8시 55분) 문재인 대통령은 8시 6분 관저에서 나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오전 8시 15분께 헬기편으로 청와대를 출발, 8시 28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김부겸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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