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행사 및 일정 "그립고 보고 싶어요"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오후 3시~5시까지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드디어 2년 10개월만에 2018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루어졌다. 70년 넘게 생사조차 모르고 살던 부모와 딸, 아들, 또 자매, 형제 등 170여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상봉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애태우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가 남측에만 5만 6천명이 넘는다. 95세 어르신이 이번에 상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자 이제 끝났다고 울음을 터뜨렸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산가족은 최근 5년 동안 3600여 명이 매년 돌아가셨고 올해 상반기에만 3천명 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이제 정말로 시간이 없다. "그 분들이 헤어진 가족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천추의 한을 안고 생을 마감하신 것은 남과 북의 정부 모두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뉴스
2018. 8. 19. 21:43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