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노무현 대통령 감청 사찰과 ‘노무현 자서전’은 불온서적
# 7월 30일 월요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에서 기무사는 첩보 수집 및 대공수사를 위한 감청을 빙자하여 노무현 대통령 전화 내용까지 감시했다고 폭로했다. ▶기무사 노무현 대통령 감청 사찰 내부제보에 따르면 기무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윤광웅 당시 국방부장관과 통화하는 것을 감청하였는데, 대통령은 당시 민정수석(문재인대통령)에 관한 업무를 국방부장관과 논의하였다고 한다" 국방부장관이 사용하는 유선 전화가 군용 전화라 감청이가능했던 것이다. 통상의 첩보와 수집 과정에서 기무사가 대통령과 장관의 긴밀한 국정 토의를 감시할 까닭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과 장관의 지휘를 받아야 할 기무사가 지휘권자까지 감시하는 실태라면 기무사가 벌이는 도·감청의 범위는짐작조차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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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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