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수 지사 소환 "꽃도 이쁜 걸로만 골라왔네요" 꽃길이 된 포토라인
8월 6일(월) 오전 9시 30분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검팀은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김경수 지사를 소환했다. 제일 먼저 김경수 지사를 기다리도 있던 것은 외롭게 보내지 않겠다는 분홍색 장미꽃을 든 지지자들이었다. 김경수 지사 검찰 출석 30분전 부터 비를 맞으며 '김경수를 외롭게 하지맙시다', '특검은 피의사실 공표를 멈춰라' 등의 손팻말을 흔들었고 김경수 지사가 차에서 내리자 들고 있던 분홍색 장미꽃을 던지며 당당히 걸어가라고 꽃길을 만들어 주었다. 장미는 경남도화(道化)로 분홍색 장미는 ‘사랑의 맹세’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분홍장미는 '믿음', '신뢰'라는 꽃말도 있다. ▶포토라인 앞에선 김경수 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누구보다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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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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