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별세 소천하셨습니다. 유언 전문 공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께서 6월10일 오후 11시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모습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1922년 9월21일생으로 만 97세가 되셨습니다. 유족들은 모두 임종을 지키면서 성경을 읽어드리고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때에 여사님도 함께 찬송을 부르시며 편히 소천하셨습니다. 소천이란?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는 뜻으로 '죽음'을 가리키는 기독교적 용어이다. 성경에는 '데려가신다', '도로 찾는다',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다', '아버지 집으로 돌아간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는 의미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표현들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2남 김홍업 전 의원과 3남인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등 유가족들은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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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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