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굿둑 40분간 개방
정부는 바닷물 해수와 민물 담수가 만나는 낙동강 하구의 기수(해수과 담수가 섞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실증실험'을 위해 6월6일 오후 10시40분부터 40분간 하굿둑을 개방합니다. 낙동강 하굿둑은 1987년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사이에 건설되어 하류 지역의 바닷물 유입을 막아 부산, 울산, 경남 등에 안정적으로 생활, 농업, 공업 등의 분야에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 하굿둑의 수문은 낙동강 상류로부터 하류로 흘러내려오는 민물 담수를 방류하기 위해서만 하굿둑 수문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낙동강 하굿둑으로 인해 바닷물 해수와 민물 담수가 만나는 낙동강 어귀에 기수생태계가 사라지면서 바닷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여 생태계를 복원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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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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