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추모 행렬 헝가리 한국대사관과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양초와 꽃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머르기트 다리 근처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국대사관 앞에는 대부분 헝가리인들로 구성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헝가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도 진행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추모식에 참여한 헝가리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대사관 담장 앞에 준비한 꽃이나 양초를 내려놓고 묵념했습니다. 헝가리 한국대사관 앞 담장에는 하얀 꽃과 불 켜진 양초가 길게 이어졌습니다. 한국어와 헝가리어로 쓴 추모글도 눈에 띕니다. 누군가 그려놓은 태극기와 함께 '꽃은 수천번 흔들려야 필 수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쓴 편지도 눈에 띕니다. 부다페스트 시민들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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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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