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예술단,"평양을 흔들다"
4월3일 평양공연 예술단,남북합동공연 3일 북측 예술단과 함께하는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강산에는 ‘라구요’를 부르며 결국 눈시울이 붉거지기도 했다. 강산에의 대표곡 ‘라구요’는 그의 어머니 와 아버지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충청도 출신인 강산에의 어머니는 함경도로 시집을 가 1949년 첫 아이를 출산했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어머니는 남편과 이별하고서 아이만 둘러업고 흥남부두에서 배를 타고 피란해 거제에 정착했다. 함경남도 북청 출신인 아버지 역시 전쟁으로 피란 통에 처자식과 뿔뿔이 흩어지게 됐고, 경남 거제에서 피란생활을 했다. 한의사였던 아버지는 같은 피란민 처지인 어머니와 가정을 꾸렸고, 거제에서 강산에와 그의 누나가 태어났다. 4월 2일 옥류관,평양냉면 먹는 평양공연 예술..
뉴스
2018. 3. 31. 19:14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