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 "전쟁 종식 절실하고 종전선언 기대한다"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9월 26일 현지 시간 오후 2시(한국 시간 27일 새벽 3시경)에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상황이고 전쟁종식은 매우 절실하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의 조속한 진전을 위해 우선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국제적 참관 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할 것을 확약했고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를 포함한 추가적 비핵화 조치를 계속 취할 용의가 있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주어야 한다. 북한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의 길을 계속 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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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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