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스즈키컵 우승 및 베트남 거리 응원 현지 반응
베트남에서 국가급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19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 으로 승리하면서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8년 이후 10년만에 2번째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동남아시아 축구 왕좌에 앉았습니다. 베트남은 11일 스즈키컵 원정 1차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2차전에서 0:0 혹은 1:1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수비적인 전술을 지시하지 않았고 전반 공격적인 전술과 과감한 슈팅으로 끝에 전반 6분, 꽝하이의 크로스를 응우옌 안둑이 환상적인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 말레이시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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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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