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청력 마비시켜 병역 면제 브로커, 게임방송 BJ, 국가대표 선수 등 11명 적발
병무청은 3월19일(화) 브로커를 동원하여 고의로 청력을 마비시켜 병역법을 위반한 피의자 8명과 공범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병원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자전거 경음기 또는 응원용 에어 혼(나팔 종류)을 귀에 대고 일정시간 노출시켜 청각을 마비시킨 뒤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장애인으로 등록 후 병역을 면제받았다. 브로커는 인터넷 동호회 회원, 동생친구 및 지인들에게 접근하여 병역면제 수법 전수를 조건으로 1인당 1000만원에서 5000만원을 받은 뒤 면탈도구를 전달하고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들 중에는 브로커에게 1500만원을 준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와 5000만원을 준 인터넷 TV 게임방송 BJ도 있었으며, 이들은 선수생활 또는 방송을 계속하고 돈을 벌기위해 거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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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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