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는 행동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역사적인 북미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5월 26일 통일각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났을 때, 그리고 바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면서 조심스레 회담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70년에 이르는 분단과 적대의 시간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실조차 믿기 어렵게 하는 짙은 그림자였습니다.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높은 찬사를 보냅니다. 6.12 센토사 합의는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미국과 남·북한이 함께 거둔 위대한 승리이고,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진보입니다. 누구도 해내..
북미 정상회담 검색 결과
6월 12일 역사적인 세기의 만남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에 엄중한 경비체제 하에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 정상과 악수를 하면할때 손을 거칠게 끌어당기는 주도권 경쟁을 하는데 이번 회담에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약 13초간 이야기를 나누며 신사적인 악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정상회담은 통역만 배석한 1대 1 형식으로 38분간 진행됐다. 이후 실무자들과 함께 한 확대회의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커다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거대한 사업을 시작한 결심이 섰다”고 답했다. 북미 단독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완전 비핵화’와 ‘북한 ..
미국 현지시간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선언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취소를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북미 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북미가 잇따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북핵 담판을 위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성사될지 주목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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