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위투(Yutu) 사이판(Saipan) 강타 피해 상황 및 한국 관광객 군수송기 급파 귀국 이송
25일(현지시간) 초강력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사이판을 강타했다. 최대풍속 시속 290㎞의 강풍으로 세력이 커진 슈퍼 태풍 위투는 사이판, 티니언 등 15개 섬으로 이뤄진 서태평양 미국자치령인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해 건물이 무너지고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수도·전기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국제공항 시설물 심각한 파손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대 풍속 시속 290㎞의 위투가 미국 본토나 미국령을 강타한 태풍 중 1935년 발생한 5등급 허리케인 ‘스리’ 이후 가장 강력한 폭풍이었다. 특히 티니언, 로타 지역의 전기와 통신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태풍 위투(YUTU) 예상 경로 기상청은 위투는 26일 오전 3시 괌 북서쪽 약 4..
뉴스
2018. 10. 26. 20:30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