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경기 일정

뉴스 2019. 10. 6. 20:57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4일~10일까지 7일간의 개최됩니다. 올해 제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1986년의 제67회 대회 이후 33년만에 서울에서 열립니다.

2019년 10월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

- 기간 및 장소 : 2019년 10월 4일(금) ~ 10일(목),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

- 개회식 : 2019년 10월4일(금) 17:30∼20:30 (공식행사 18:30∼20:00)

- 폐회식 : 2019년 10월10일(목) 17:00∼20:20 (공식행사 18:30∼19:40)

- 제39회 장애인체육대회
2019년 10월15일(화)~10월19일(토) / 5일간
(개회식 10월15일(화) 18:00)








제100회 전국체전 엠블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전국체전 100년을 기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며 국민의 화합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담아낸 디자인입니다.

숫자 100과 성화를 디자인 모티브로서 표현한 것으로 뫼비우스형태의 숫자 100은 한국체육의 무한한 발전을, 두 줄의 형태는 경기장 트랙을 상징하면서 주최자와 참여자의 행복한 동행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영문 이니셜 ‘S’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성화는 서울의 전통과 역사, 문화, 환경이 함께하는 체전이 되고 화합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마스코트

- 해띠 HAETTI

서울의 상징인 ‘해치’와 친구의 순 우리말인 ‘아띠’를 붙여 만든 이름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이 친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입니다. 1920년 일제강점기 서울 배제고보에서 열린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된 전국체전은 그동안 국민들이 희망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 5도 선수단과 해외 동포 등 2500여명의 선수단이 전국의 72개 경기장에서 정식종목 45개, 시범종목 2개 총 4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칩니다.

특히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제100회를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 봉송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최대 주자 1100여명, 최장 기간 13일, 최장 거리 2019km로 진행됐습니다.

1982년 제63회 경상남도 전국체전 이후 최초로 전국 단위로 진행돼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습니다.

7만여명이 참석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선수단과 시민, 관람객,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을 주제로 전국체전 100년,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100년석을 마련해 체육 발전과 역사에 기여한 원로 체육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19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받은 선수들과 미래의 유망주들이 출전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 일정,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https://www.sport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전 경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