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투신 사망 “가족과 아내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유서 전문
7월 23일 월요일 오전 9시38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어머니와 남동생 가족이 사는 고층 아파트(17~18층)에서 노회찬 의원이 투신 사망했다. 경찰은 오전 9시 38분쯤 아파트 현관 쪽에 중년 남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9시 38분쯤 신고를 받고 경찰·소방당국은 출동했다. 노회찬 의원은 이미 호흡과 심장이 멈춘 상태였다. 당시 노회찬 의원을 최초로 발견한 경비원 김 모 씨는 "오늘이 쓰레기 분리수거 날이라 수거장에 있다가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노회찬 의원이 떨어져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투신장소로 보이는 아파트 17~18층 사이 계단에는 노회찬 의원의 검은색 정장 상의가 발견됐다. 정장 상의에는 신분증이 든 지갑, 정의당 명함, 유서가 들어..
뉴스
2018. 7. 23. 17:16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