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이자, 장래 남북철도 연계 대비 선로 사업으로 동해선 전구간 전철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 갑니다.
 
동해선 일부구간이 비전철(포항~동해)로 계획됐던 동해선을 전 구간 전철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7월24일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합니다.
 
전철화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KV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설치하여 전기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 사업 시행자로서, 총사업비 4875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동해선 구간은 일부구간 부산~포항, 동해~강릉만 전철 운행이 가능하여 운영효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전구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선 부산~강릉 전 구간에 전기철도 고속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20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 열차가 부산(부전)~강릉 6회, 동대구~강릉 5회 운행할 예정이며, 장래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동해선 전철화 사업 개요
 
➊ 동해선 전철화 사업 목적 : 동해안 여객 및 화물 수송 역할 및 부전~강릉간 전기차 일관수송체계 구축으로 열차운행 효율화 및 장래 남북철도 연계 대비 선로기능 향상
 
➋ 동해선 전철화 사업내용 : 동해선 포항~동해 178.7km 단선 비전철 → 단선 전철화
 
➌ 동해선 전철화 총사업비 및 사업기간 : 4,875억원 / 2019 ~ 2022년
 
➍ 동해선 전철화 사업 추진 계획
2020년 9월까지 설계완료 및 사업실시계획 승인 추진하며, 2020년 말 공사 착공하여 2022년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노선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