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기무사 해체 '하극상 논란' 이석구 경질➡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 임명

# 8월 3일(금)
문재인 대통령은 기무사 개혁안 발표를 보고 받고 새로운 국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하고 새 사령부 창설을 지시, 새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육군 특전사령관을 임명했다. 기무사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편’이라는 용어는 “근본적으로 다시 재편한다는 것으로, 이전의 기무사령부하고는 다른 새로운 기무사령부가 만들어질 것이다”

“사령부 형태이겠지만 이름 등 여러 내용은 많이 바뀔 것이고 그건 기무사령의 개정을 통해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력한 군대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대로 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국방개혁이다.

-남영신 육군 특전사령관 "절대 충성! 절대 복종! 안되면 되게 하라! 특전신조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는 특전 전우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하극상 논란' 이석구 기무사령관 경질➡남영신 육군 특전사령관 신임 기무사령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부장관에  '하극상 논란'의 이석구 기무사령관을 경질하고 남영신 육군 특전사령관을 신임 기무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 신임 국군기무사령관 인사 발표>

이어서 새로 국군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은 학군 23기로 現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한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이며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 장군입니다.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솔선수범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하 모두에게 신망 받고 있는 장군으로서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적임자입니다.

▶남영신 육군 특전사령관 프로필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현 특수전사령관인 남영신 중장(학군 ROTC 23기·56)은 경남 울산 출신으로 1985년 소위로 임관해 제7공수여단장 , 육군 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제3사단장 등을 지낸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다.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ROTC) 23기 출신인 남영신(54) 제3사단장이 중장 진급과 동시에 신임 특수전사령관이 됐다.

이는 동아대 출신 최초의 3성 장군이자, 1969년 특수전사령부 창설 이래 첫 비육사 출신 사령관이다. 이전까지 특수전사령관은 모두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었다.

동아대 교육학과 81학번인 남영신 사령관은 1985년 소위로 임관, 32년간 △제7공수여단장 △육군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제3사단장 등 주요 참모와 지휘관을 역임했다.

특수전사령부는 혹독한 훈련과 강한 군기로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신조 아래 대침투작전, 대테러대비, UN평화유지군, 재해 재난현장에서 구조 활동 등을 하는 부대로, 특수전사령관은 군 핵심보직으로 평가받는다.

▶남영신 기무사령관은 누구? "절대 충성 절대 복종"

<한 네티즌,남영신 사단장은 저 군생활때 지옥이었습니다.>

알티 출신 최초 전방부대 사단장 이라고 자부심 엄청 났음

# 첫째
일명 백골컷, 윗머리 30mm이하 옆머리 10mm이하 유지하는건데 말년이고 뭐고 없었음 그덕에 동서울터미널 가보면 다른부대 일이병보다 짧음

# 두번째
백골데이라는 명칭짓고 매달마다 전 준태-철야 숙영훈련 항상 실시했는데 해당달에 유격 '혹한기' 침투훈련 같이 큰 훈련 잡혀 있어도 스킵 절대없음.

매달 3일 전 후로 했는데 그래서 짬 좀있는 사람들은 항상 3일 근처로 휴가출발

# 세번째
주1회 행군 그것도 산악행군
부대마다 차이는 있었는데 저희 부대는 10km 완전군장-20km 단독군장-20km 완전군장 순서로 매주 수요일 진행 (무릎 허리 아프다고 병원가는놈들 매주 속출)

덕분에 휴가 수요일 출발 수요일 복귀로 휴가 8일 쓰는게 정석으로 자리잡힘

# 네번째
오전 일과 체력단련
오전 일과(9-12시)를 통채로 체력단련으로 배정해서 매일 아침마다 8km씩 구보뛰고 유격훈련하듯이 뺑뺑이 체력단련 했는데 진짜 죽을맛

▶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기무사 개혁 방안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와 국방부 장관의 기무사 개혁안을 건의 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혁안을 도출한 장영달 위원장을 비롯한 기무사개혁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대통령은 ‘기무사개혁위원회 개혁안’과 ‘국방부의 기무사개혁안’을 모두 검토하고, 기무사의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현재의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다시 해편(解編)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령부 창설준비단 구성’과 ‘사령부 설치의 근거규정인 대통령령 제정’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육군특전사령관을 임명하였습니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새로운 기무사령관에게 기무사 댓글공작 사건, 세월호 민간인 사찰, 그리고 계엄령 문건 작성 등 불법행위 관련자를 원대복귀시키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신속하게 비군인 감찰실장을 임명하여 조직 내부의 불법과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기무사 원대복귀 가지는 의미 뜻

<사전적 뜻>
원대 복귀 [原隊復歸]
원래 속해 있던 부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게 된 군인이 원래의 부대로 되돌아감

기무사는 군조직입니다. 군인은 소속과 계급 보직이 있습니다. 기무사는 육군, 해군, 공군등에서 선발 혹은 착출 선출 등으로 파견나간 군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원대 복귀는 본인이 원래있던 육해공군 부대 또는 소속으로 되돌아 가는겁니다.

원래 본인 부대로 돌아가면 정보 수집 방첩 등만하던 기무사들은 군에서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같은 필수보직들을 하나도 못해봤기 때문에 다음 진급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기무사에서만 20~30년 근무하던 대령과 장교들은 원대 복귀해봐야 할줄 아는게 없어서 사실상 진급 정년까지 진급포기한 사람으로 살다가 제대하던지 자진전역 해야합니다.

또한 원대 복귀하면 그 동안 군부내 방첩 핑계로 기무사 영관급이 별 2개 사단장들과 맞먹던 무소불위의 권력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되는 것이고

무엇보다 일단 증거 인멸하기 전에 뿔뿔이 흩어 놓고, 군법 재판가기전까지 원대 복귀로 대기하고 있다가 수사 결과 처벌을 받으라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기무사 댓글공작 사건, 세월호 민간인 사찰, 그리고 계엄령 문건 작성 등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른 조직입니다.

국민들이 보는 국회에서 장교가 송영무 국방부 장관한테 하극상할정도로 현재 기무사는 거대 권력으로 뭉쳐있는 군대 내 사조직이며 대통령과 국민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당연히 기무사는 해체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