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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수사 중 올해만 53건 검거
#8월 9일(목)
워마드 운영자의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해 "일베도 수사하라", "내가 워마드 운영자다"라는 글들이 SNS에 올라오면서 또 다시 편파수사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은 일베(일간베스트)에 대해서도 올해만 69건의 사건을 접수해 53건을 검거했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절차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일베에도 최근 불법촬영물이 게시돼 신속하게 조사해 게시자를 검거했고 유포자를 조장하고 방조하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해 나가고 있다”

“불법촬영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그 누구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여성의 차별을 받고 그런 불법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측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더 엄정하게 사법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청은 "누구든 불법촬영물을 게시·유포·방조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판단, 차별 없이 수사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사이버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워마드 운영자 체포 영장 발부

#8월 8일(수)
홍대 남성 누드 모델 사진, 천주교 성체 훼손 사진, 성당 방화 예고 글, 남자아이 살해 예고 글, 문재인 대통령 나체 합성 사진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자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월 홍대 남성 누드 모델 몰카 사진이 올라와 촬영자가 구속된 뒤에도 또 다시 반복해서 몰카 사진을 게시하는가하면 지난달엔 다른 남성 누드 모델 2명의 사진도 올라왔다.

또한 대학 남자 화장실로 추정되는 몰카 사진도 올라왔다.

현재 경찰은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워마드 운영자를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워마드의 서버가 있는 미국 당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해 워마드 운영자의 신병을 확보하면 범죄인 인도 청구나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도 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현재 워마드에 올린 사진과 글에 대해 사안별로 전국의 각 경찰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워마드에서는 경찰 수사의 심각성을 외면 한체 천지분간 못하고 "#내가 워마드 운영자다"라며 SNS에 글을 올리고 있다.

댓글에는
"불안해 하지마라 해왔던것처럼 말뿐인 확률 높다"

"온건시위 다 갖다버리고 총칼들고 시위 할꺼다"

"문재O을 죽O법 생각해 봐야.."

라는 등 여전히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폐륜적 댓글을 달고 있다.

나쁜 사람들은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것에 대하여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폭력적이고 비도덕적 수단을 사용하여 사회를 병들게 만든다.

최소한 인간에 대한 예의, 존중이 없는 영혼을 인간이라 할수 있을까?

저들도 누군가의 부모이자 아들 딸들, 가정에서는 자상한 사람이 나쁜 사람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