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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새로운 미래의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할 국내외 언론의 취재공간인 메인 프레스센터(MPC)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조성됐다. DDP의 시설중에 알림 1관에 총 1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축구장 반정도 크기이다. 메인프레스센터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평양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메인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IBC) 주조정실, 인터뷰룸, 사진·영상 기자실 등이 마련됐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모든 일정은 평양 프레스룸-DDP 메인프레스센터-온라인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프레스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언론에 전달되며 전 세계인들이 정상회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사, 사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보도할 수 있으며, 외신 취재진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도 주요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DDP 메인프레스센터 운영 기간은 9월 16일 오후 2시~21일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평양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 선정 이유
DDP 인근은 조선시대 무과 등 각종 군사시험과 병서, 무예 교육을 담당하는 관청의 훈련원터였으며 동대문운동장(1925년~2007년)이 있었다가 지금은 디자인 패션산업의 발신지로 변화해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에 전 세계인이 동시에 시청하는 역사적 순간에 한반도 평화를 알리고 600년 문화 유산인 서울 한양도성의 역동적인 미래형 건축물을 보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패션 문화를 홍보 할수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DDP는 여성 건축가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를 맡아 옛 동대문 운동장 자리에 조성됐다. 2014년 3월에 개관한 DDP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9월 16일 오후 2시 평양 정상회담 DDP 메인 프레스센터의 문이 열리자 취재진이 속속 모여들었고 내외신들의 취재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 기간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에 생중계 대형 LED 스크린 설치, 광화문 광장 도보다리 포토존
서울시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광화문 광장 남측, 서울광장,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실시간 생중계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다.
<광화문 광장 도보다리 포토존>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도보다리가 재현된다. 시민들이 그날의 느낌을 경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9월 17~26일 서울광장(서측)과 광화문광장(남측)에선 한반도 평화기원 사진전이 열린다. 광화문 광장에선 시민들이 바람개비를 만들어 한반도 모양의 언덕에 꽂는 ‘평화의 언덕’ 조성 행사도 준비됐다.
또한 서울대공원에서는 9월 15~23일 한반도 우리동물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광장 남측 화단 인근엔 꽃과 식물로 한반도기를 형상화한다. 아스타꽃(남색)과 회양목(연초록색)을 심고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 문구도 새긴다. 한반도 퍼즐 맞추기, 평화상상 모자이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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