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남학생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원인 확인 및 보일러 무자격자 설치
12월18일(화), 강원 강릉시 경포 저동에 있는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남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남학생 10명은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17일 오후 4시쯤 펜션에 입실했고 19일 퇴실할 예정이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보호자 동의로 단체 숙박했으며 학교에 개인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해 여행을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펜션 주인은 18일 13시12분쯤 남학생 10명이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3시15분에 119로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거의 같은 시간에 현장에 도착해 사고원인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릉 펜션 대성고 남학생들 상태 병원 상황 고압산소치료 현재까지 강릉 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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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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