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신곡 '온' (ON)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HOT 100 4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3월 3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방탄소년단의 수록곡인 정국의 시차가 84위, 지민의 필터 (Filter)가 87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빌보드 핫 100은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실적, 음원 판매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노래의 대중적 인기도가 주요 척도로 작용합니다.

더욱이 3월 2일 집계된 BTS Billboard Hot 100 4위는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도 4위에 오른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라디오에서 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순위는 더욱 올라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추세면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자치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빌보드 핫 100 4위는 방탄소년단의 최고 기록 경신이자 KPOP 역사상 그룹으로는 최고의 순위입니다.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K팝 가수 빌보드 핫100 최고 순위는 싸이가 가지고 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빌보드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종전 최고 순위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세운 8위였으며 페이크 러브 (FAKE LOVE)가 지난 2018년 6월 10위까지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다. 연속 4개 앨범이 1위에 등극하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개 앨범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빌보드는 실물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각각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차트 순위를 냅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앨범 수록곡 20트랙이 첫 주에만 7479만회 스트리밍 됐습니다. 첫 주 판매고는 미국에서 올해 들어 발매된 앨범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BTS 그룹으로 빌보드 연속 4개 앨범 1위는 비틀즈 이후 최단기록이다.

그룹으로는 비틀스 이래 최단기간에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습니다. 비틀스는 1966년 7월부터 1968년 1월까지 1년 5개월만에 빌보드 200에 앨범 4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를 시작으로 같은 해 2019년 9월, 2019년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 이어 2020년 맵 오브 더 솔 : 7 앨범까지 1년 9개월만에 4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