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그러다 죽습니다."
1조원의 크기가 얼마 일까요?
단군때부터 써도 원금 1조가 남는 돈입니다.1초마다 만원씩 모아도 3년이상 한푼도 안쓰고 모으기만 해야하는 돈입니다.

주진우 "이명박 전 대통령, 혐의 지저분해 인정 어렵다"
"범죄 혐의가 너무 크고 많다. 이런 말을 검사들이나 수사관들은 지저분하다고 표현한다. 아마 너무 지저분해서 그래서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만약 죄를 시인하고 사과했다면 증거인멸이나 도주 혐의가 없어서 구속을 고려했을 텐데 본인이 부인하면서 검찰은 더 편해졌다"며 구속영장 청구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사실 뇌물 혐의가 100억 원대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많다. 횡령 액수도 훨씬 크다. 조세 포탈도 1,000억대 가깝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마 그 혐의가 드러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더 주변 사람들을 잃게 될 거다"고 말했다.

MBC 스트레이트 3회 ‘막장 인수 하베스트, 검은 고리 랜드맨을 찾아라’ 편은 11일 밤 11시10분 방영된다.
- 다 알잖아. 자원외교를 빙자한 나라돈 해외로 빼돌리기 작업이라는거 아무 쓸모없는 쓰레기 자원에 투자를 빙자해 막대한 돈 빼돌리고 그 일부 떼주고나머지는 해외 유령회사로 흘러들어가 주머니로 들어가고나중에 문제가 생겨봤자, 열심히 해볼려고 한건데 사업이 실패한 것 뿐이다 이런 핑계대고 넘어가는거지.하여간 건설회사 비자금 만드는데는 정말 도가텄어
- 포스코 최소한 5000억 달할듯~이미 드러난게 1800억

-대통령하나 잘못뽑아서 나라 곳간이 완전히 거들났네

-철저히 수사해서 책임소재규명하고 처벌하고 환수가능한 돈은 빨리 환수하시길~

MB 자원외교란?
"MB 자원외교, 국민에게 56조 부채 남겨"

4조5000억 원이 든 캐나다 하베스트는 MB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자원외교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부실요인이 들어간 재앙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사후 평가는 없다. MB 5년간 공기업이 총대를 메고 나선 80개 사업에 32조원이 투입되었다. 자원외교 사업에 나선 민간기업에 준 융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합치면 그 규모는 훨씬 커진다.

지난 2009년 한국석유공사는 2조50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하베스트의 캐나다 유전과 정유시설 날(NARL)을 인수했다. 상반기 손실만 2000억원이 넘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단 한 번의 현장실사 없이 4조5000억원을 들여 하베스트 유전과 날을 인수했다.

MB 정부는 국민들에게 얼마나 손해를 끼쳤을까?
캐나다 하베스트 프로젝트 등 MB 정부의 일부 자원개발 실패 사례 7건을 보면 5조4854억 원~6조3369억 원의 손실을 보았다. 이 손실은 현재 확정되었거나 확정적으로 예상되는 것만을 평가한 것이다. 잠재된 손실까지 포함하면 이 손실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게다가 숨겨진 손실이 붉어질 겨우 그 손실 규모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MB 자원외교의 선봉장에 섰던 대표적인 자원개발 공기업 3사(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의 손실 규모를 추정해보면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3개 공기업은 MB 정부 기간 동안 24조3711억 원을 투자해 겨우 4조8084억 원만 회수했다. 그 결과 무려 19조5627억 원의 손실을 봤다.

안원구,김어준 뉴스공장
안원구 : 사실 현지에서 보면 다 부실기업으로 판정이 난, 더 이상 여기는 경제성이 없다고 판정이 났다고 하는 것을 가서 굳이 사죠.

김어준 : 그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는 그 회사로 직접 돈을 빼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지 돈을 뺄 수 있는 회사로 선정된 것이 거의 틀림없이 보이는 페이퍼컴퍼니나 아니면 가격이 0원에 가까운. 하베스트 같은 경우에는 같이 산 날이 1달러에 산 거잖아요. 하베스트는 1달러에 산 건데 우리는 그걸 1조에 사죠.

안원구 : 또 운용하는 운용 자금을 1조 정도를 넣죠. 팔 때 또 1조 주고 팔죠. 3조가 날아간 거죠.

김어준 : 1달러에 산 것을 우리는 1조에 사서 1조를 투자하고 계속 넣어서 총 3조의 손해를 보고 그 회사를 팔아치웁니다. 0원에. 0원의 가치에 가깝게. 포스코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죠. 포스코에서도 살 필요 없는 회사를 샀는데 알고 봤더니 페이퍼컴퍼니였어요. 근데 거기다가 1400억대를 붓죠.

안원구 : 1400억대 붓고 나중에 팔 때는 0원이죠.

김어준 :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돈은 거기다 붓고 그 회사와 함께 다 사라져 버리는 거예요. 그 회사는 알고 봤더니 직원이 한 명도 없어요. 1400억을 투자한 회사가 직원이 한 명도 없어요. 사무실도 없고. 저는 이런 게 묻히는 게 너무 안타까운 겁니다. 계속 반복해서 거론하는데.

공기업의 부채
주요 자원공기업 4사(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한국전력)의 부채는 MB 정부 4년 동안(2008년부터 2012년까지) 56조4000억 원이 불어났다.이 부채의 대부분은 외화부채이다. 외화부채는 같은 기간에 17조7812억 원이 늘어났다.

MB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을 앞세워 주로 외국에서 돈을 빌려서 해외 자원개발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만 보고 슬그머니 사라져버렸다. 그 결과 공기업에는 56조나 되는 새로운 부채가 생겼다. 문제는 공기업 부채는 국민의 혈세로 메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MB 정부는 자원외교라는 명목으로 국민에게 56조의 부채를 남긴 것이다.

자원공기업 3개사(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재무상황은 심각하게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2007년을 기준으로 석유공사의 부채비율은 64%에서 2016년 528.9%로, 가스공사는 228%에서 2016년 325.4%로, 광물자원공사는 103%에서 2015년 6.905%까지 증가했다가, 2016년에는 완전자본잠식으로 부채비율을 산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11일 자원외교 상징인 ‘하베스트’ 인수의 검은 고리를 추적한다. 스트레이트는 지난달 첫 방송에서 ‘MB자원외교’를 재조명하며 맥쿼리 계열사가 날(NARL)사 이익을 챙긴 정황을 보도한 바 있다.

“하베스트 부실 인수, 최경환 면담 직후 즉흥적 결정” “최경환은 해외자원비리 의혹 핵심
석유공사가 지식경제부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는 정황은 석유공사 내부문서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석유공사가 작성한 ‘Project Hermes 인수 추진계획’ 이라는 문서를 보면, ‘‘향후 조치계획’이란 제목으로, 하베스트와의 계약 체결과 공식발표 시각이 예정돼 있다. 특히 브리핑은 ‘지식경제부 차관’이 한다고 적혀 있다. 석유공사가 알아서 체결한 계약이고 장관은 관심도 없었다는 계약의 발표자로 어떻게 지식경제부 차관이 예정돼 있었을까?

MB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이 명백함에도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사 부실 인수 등 수조 원의 손실로 이어진 부실 자원외교 일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영원 전 사장과 최경환 의원 등 당시 정권 수뇌부는 물론 그 누구도 책임지는 이가 없다”

자원외교 공로로 훈장과 포상

석유공사의 김모 과장은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제성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누락하거나 고의로 조작했고, 결과적으로 공사가 1조7000억 원의 손실을 입는 단초를 제공했다. 감사원은 정직 이상 중징계를 하도록 통보했으나 석유공사는 고작 감봉 1개월을 내렸다. 김 과장은 현재 사장 비서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좌천되기는 커녕 영전된 것이다.

장모 과장은 이라크 쿠르드 유전 개발사업의 광구 면적을 부풀리는 등 회사측에 3000억원의 손실을 입혔지만 주의를 받는데 그쳤다. 가스공사 박 모 팀장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해 100억 원대의 손실을 끼쳤지만 오히려 2급에서 1급 처장으로 승진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공로로 훈장이나 포상을 받은 인사는 모두 117명. 해외자원개발 부실 사례로 꼽히는 사업을 주도한 인사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이 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대통령 표창과 금탑산업훈장을 잇따라 받았다. 201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유진 당시 석유공사 전담반장은 캐나다 하베스트 인수에 주도적으로 관여했던 인물이다.

MBC 스트레이트 3회 ‘막장 인수 하베스트, 검은 고리 랜드맨을 찾아라’ 편은 11일 밤 11시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