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는 3월12일(화) 정부 서울청사에서 LG 권영수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LG측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서 초중고에 130억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 1만대와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 실내 공기질 측정기구를 정부에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스피커도 함께 지원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LG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봄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대한 긴급히 학교 등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실내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LG 권영수 부회장은 밝혔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LG측이 모범적인 기업의 역할을 보여준 것에 대해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LG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국무조정실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LG에게 지원받은 물품들이 신속히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 27만2728개 교실 가운데 41.9%인 11만4265개에 공기청정기나 환기설비 등 공기 정화장치가 없어 이번 LG의 공기청정기 무상 기부만으로 공기 정화장치 없는 교실이 30%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초중고에 무상 지원하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LG전자 대용량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초등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m²의 넓은 공간의 공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환기가 필요할 경우 알람을 보내고 AI 스피커를 통해 공기청정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NASA에서 개발한 항공기 팬 기술이 적용되어 더 넓어진 청정면적으로 360˚ 모든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하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또한 30% 더 촘촘해진 필터로 0.01㎛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하고 알러지 원인물질, 생활냄새,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스모그 원인 물질까지 6단계로 확실하게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