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가 5월8일(수) 15:00 국회 본청 246호에서 열렸다. 민주당 원내대표 투표 결과는 이인영 의원이 제4기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4월30일부터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고 민주당 원내대표 최종 후보자는 ➊이인영, ➋노웅래, ➌김태년 의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기호 1번 이인영
기호 2번 노웅래
기호 3번 김태년




▶민주당 1차 원내대표 투표결과
민주당은 5월8일 오후 3시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표를 경선을 진행했다. 민주당 의원 12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결과는 이인영 의원이 54표, 김태년 의원이 37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노웅래 의원은 34표로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원내대표 투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위와 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이인영 VS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2차 투표➡이인영 승리
민주당 의원 125명이 투표에 참여한 1차 투표 결과에서 54표를 자치한 1위 이인영 의원과 37표를 차지한 2위 김태년 의원이  최종 원내대표 결선 2차에 투표에 들어갔다.

민주당 원내대표 2차 투표결과이인영 의원은 76표, 김태년 의원 49표를 얻었다.

5월8일,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신임 원내대표는 이인영(54, 서울 구로갑)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이인영 의원 프로필
민주당내 486그룹의 대표 주자로 김근태 전 의원의 정치적 후계자이며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을 대표하는 3선 의원이다.

1964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를 나왔고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고려대 20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전대협 초대 1기 의장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 재야단체인 전민련에서 김근태 전 의원을 만나 정치에 입문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구 갑에서 당선되면서 여의도에 진출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과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1964년 충북 충주, △충주고, △고려대 국문학과,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의장, △새천년민주당 청년위원장, △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 부원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19대 국회의원, △2012년 민주통합당의 최고위원, △18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20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정청 회의와 소통과 협력의 첫 출발은 상임위원회가 될 것이다. 주요 정책의 결정은 상임위가 해당 부처를 주도하고, 이견이 생기면 청와대와 빈틈없이 조율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도록 당정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겠다.

우리 당이 넓은 단결을 통해서 강력한 통합을 이루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헌신하겠다. 늘 지혜를 구하고 우리 의원총회가 협상의 마지막 단계가 될 수 있도록 해서 집단 사고에 근거해 협상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