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월22일(수) 전국경제투어 9번째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방문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은 국내 최초로 국가 주도 바이오, 보건의료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된 곳입니다. 우리나라 의약품과 의료기기 허가기관인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은 DNA, 단백질, 세포 등 생명체 관련기술을 직접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입니다. 현재 세계 바이오산업은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3대 수출산업을 합친 세계시장 규모보다 1.2배 더 많은 성장규모입니다. 특히,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크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하는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대 중점육성 신산업으로 ➊ 시스템 반도체, ➋ 바이오 헬스, ➌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전략 국가 비전 선포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제약, 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불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 오송을 찾아 바이오 헬스 산업의 성장률을 가속화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자금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며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력이 있지만 해외 임상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도 국내 시장과 해외 진출의 벽을 넘지 못한 기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투자를 늘리고, 관련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추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시장 진출을 고려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합리화해 나가면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생명윤리는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습니다.




▶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국가비전 선포식 문재인 대통령 연설 전문
충북도민 여러분, 지역경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여년 전, 이곳 오송의 140만평 넓은 땅에 국내 최초 생명과학단지의 꿈이 심어졌습니다. 그 꿈이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만나 식약처 등 6개 국책기관과 연구기관, 첨단업체가 생명과학의 숲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나아가고 있는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며칠 전,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민간기업과 학계, 정부기관이 하나가 되어 세계 7번째로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유럽 관문 통과가 손쉬워졌으며, 활발한 해외 진출의 길을 열었습니다. 고참 공무원부터, 이제 막 임용된 신임 공무원까지 전력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평가단이 기습적으로 방문한 기업도 흠잡을 데 없이 잘 관리되고 있었을 만큼 기업들도 한마음으로 협력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입니다만,  EU 평가단은 우리나라를 떠날 때 우리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는 선물을 남겼고, 보도 시점을 우리 시간에 맞추는 성의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기업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뛸 때,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식약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기업인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 여러분, 전 세계적으로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관심은 ‘오래 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 산업이 계속해서 성장과 발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미 2016년 기준,  바이오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세계시장 규모는 1조8천억불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주요 선진국들도 바이오헬스 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매년 5% 이상의 성장률 속에서 3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 청년 일자리는 반도체, IT 분야를 훌쩍 뛰어넘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는 젊은 산업입니다. 현재 바이오 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시장의 10% 정도이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미국 최고 대기업 500개 중 21개사가 제약, 생명공학 회사입니다. 이 중 상당수는 설립된 지 30~40년에 불과한 젊은 기업입니다. 하지만 신흥 제조국에게는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기초 생명과학부터 임상 의학, 약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수준 높은 연구와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신약 하나 개발에 1조 원 이상의 투자, 10년 이상의 기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인재와 기술력이 있습니다. 우리 의학과 약학은 주요 암 생존률에서 OECD 상위권의 실력을 갖췄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병원시스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정교한 생산 관리능력과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을 뛰어넘는 기업의 도전정신도 있습니다. 무모하다는 영역에 도전하고 성공한 우리 기업들이 있습니다. 벤처기업이 신약을 개발하고, 위탁생산으로 역량을 쌓은 중소기업이 바이오시밀러라는 새로운 세계시장을 선점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의 3분의 2를 국내기업이 점유하고 있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도 세계 2번째 규모입니다. 지난해에만 48억불의 신약기술을 해외에 수출했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도 144억불로 매년 20%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블록버스터급 국산 신약도 나올 것입니다. 제약과 생명공학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시대도 멀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충북도민과 지역경제인 여러분, 우리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불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에서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느냐는 기업과 인재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정부는 연구와 빅데이터 활용 등 제약, 바이오 분야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워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의 꿈을 이뤄낼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정부가 할 일은 기업과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닦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오늘 발표하는 바이오헬스 혁신전략은 관련 업계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임상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사업화를 위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도 국내 시장과 해외 진출의 벽을 넘지 못한 기업들이 특히 안타까웠습니다. 정부는 민간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할 것입니다.

특히, 중견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금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습니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리겠습니다.





혁신적 신약 개발에 우리가 가진 데이터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우리 의료기관들이 미래의료기술 연구와 기술 사업화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병원을 생태계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세계시장 진출을 고려하여  규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게 합리화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나아가 생명윤리는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사관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 제품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더욱 단축하겠습니다. 정부는 또한 선도기업과 창업, 벤처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의 앞선 의료기술과 IT 기술, 인력과 시스템 등이 해외 시장에 패키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충북도민 여러분, 기업의 도전과 투자는 국가의 자산입니다. 이미 익숙한 길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앞선 투자, 뚝심 있는 도전으로 대한민국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인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 비전 발표에 이어 충청북도가 바이오헬스 육성방안을 발표합니다. 충북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2030년까지 120개 과제에 8조2천억 원을 투자하여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헬스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가 된다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소망이 가장 먼저 대한민국에서 이뤄질 것입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국민 건강의 꿈과 함께 경제 활력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산 신약 혁신살롱 방문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오송 신약 혁신살롱'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작년 12월에 문을 연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입니다.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 산학연병관 및 전문서비스 종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연구정보를 토론하는 장입니다.

오송 신약 혁신살롱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세계최초 면역치매 치료제인 뉴라클사이언스,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 99%인 다기능 통합형 체외진단기(인텍메디), 세계최고 순도 유방암 치료제(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국내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큐로셀), 형질전환 돼지를 이용한 당뇨 치료법 등 5개 신약제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치료약이 없거나 비싼 외국 신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국내 저렴한 신약개발은 건강한 삶을 향한 유일한 희망의 끈입니다. 정부는 빈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바이오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충북 기업인 및 소상공인 지역경제인과의 오찬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 소재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인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다"며 고용률 전국 2위, 제조업체 수 증가율 2위, 수출증가율 전국 평균의 3배를 이룬 충북의 경제 성과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태양광 셀·모듈 생산규모 전국 1위, 2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화장품과 바이오 생산액 전국 2위,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라는 놀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충북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지역으로 거듭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라 할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충북이 과거에는 농업과 같은 전통 분야가 강세였다면 이제는 반도체, 바이오 등 혁신산업을 통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모두 충북경제인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입니다라며 경제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호남, 충청, 강원을 잇는 ‘강호축’을 언급하며 "기존에는 경부축이 중심이 되면서 개발 또한 그 축을 따라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경부축과 강호축이 함께 동반 발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강호축 구축은 국토균형 발전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종근당 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가 신약개발 시 화학물 구조분석에 꼭 필요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을, 뷰티 분야 대표 유원대 임은진 교수가 현재의 K-뷰티 트렌트를 지속시키기 위한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설립을, ㈜네패스 이병구 대표가 최근 반도체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에 패키징부터 사업화까지 일체의 후공정 프로세스를 담당할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청주 중앙공원 방문해 병마절도사영 문을 둘러보다.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 중앙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대통령 일행이 공원에 나타나자 공원을 방문한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모여들어 환호했습니다. 학생들은 충남 서산에서 현장학습 차 방문한 대안학교 꿈의학교 중학생 50여명과 청주 금천고 역사동아리 학생 15명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미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1976년 12월 충북 유형문화제 제15호로 지정된 충청도 병마절도사영 문을 둘러보았고 수령 900년 된 은행나무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된 압각수도 둘러보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문화재 관람을 마친 후 학생들과 시민들을 향해 다가갔고 학생들도 대통령을 향해 "사랑해요.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환호를 보내주었습니다. 일일이 학생들 손을 잡아주었고 인파 속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보라색 꽃다발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발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미래의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바이오산업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OECD는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바이오기술이 고령화, 질병 극복 등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풍요롭고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인류의 복지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입니다. 바이오헬스는 건강(제약, 의료기기), 식량,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 가능합니다.

정부는 5월22일 충북 오송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달러 달성,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업과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업 등이 있습니다.






▶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주요 내용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은 사람중심 혁신 성장의 비전하에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혁신적 신약, 의료기기, 치료기술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질환 극복 및 국민의생명과 건강 보장을 목표로 합니다.

①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2018년 1.8% → 2030 6%
② 바이오헬스 수출 500억 달러 달성: 2018년 144억 달러 → 2030 500억 달러
③ 일자리 30개 창출 : 2018년 87만명 → 2030 117만명

정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술개발 단계 ➡ 인허가 단계 ➡ 생산 단계 ➡ 출시 단계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합니다.

1. 기술개발 단계: 바이오헬스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정부는 전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이 표적항암제 등 개인 맞춤형치료기술 중심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의료기술 혁신의핵심기반이 '데이터'라는 인식 아래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혁신신약 개발과 의료기술 연구를통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가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①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② 데이터 중심병원, ③ 신약 후보물질 빅데이터, ④바이오특허 빅데이터, ⑤ 공공기관 빅데이터

기술혁신을 위한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➀ 바이오 빅데이터: 100만명 규모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 유전체정보 등을 활용한 신약개발로 질병극복, 산업발전 기반 마련한다.
➁ 데이터 중심병원: 현행법 내에서 단일 병원 단위의 의료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기술개발에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➂ 신약 후보물질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탐색 등 지원으로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한다.
➃ 바이오특허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분야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및 개방한다.
➄ 국민건강 공공 빅데이터: 건보공단 등의 빅데이터 개방·활용체계를 마련한다.

병원을 생태계 혁신거점으로 육성
➀ 혁신거점: 연구중심병원에 의료기술협력단 및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연구중심병원 인증제를 도입하여 단계적으로 연구중심병원을 확대한다.
➁병원과 기업 공동연구: 개방형 실험실 구축 및 산·학·연·병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혁신 신약·의료기기 정부 R&D 확대
➀ R&D 확대: 바이오헬스 정부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➁ 신약·의료기기: 표적항암제, 줄기세포 치료제, 융복합 의료기기 등 차세대세계시장 선도 유망기술을 개발한다.
➂ 미래의료기술: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병원을 중심으로 정밀의료 등연구를 위한 미래의료 연구개발 선도사업단을 설치·지원한다.

바이오헬스 금융·세제 집중 지원
➀ 바이오헬스 금융 지원: 2018년~2022년 15조 규모로 조성 중인 스케일업 전용펀드를 활용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 정책금융 투자로 바이오헬스 민간투자를 견인한다.
➁ 세제 지원: 바이오베터까지 신성장동력 R&D 세액공제 적용 등 바이오헬스기업 특성에 맞는 세제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➂ 회계·상장: 비상장 바이오기업 평가기준 등 맞춤형 회계, 공시, 상장기준을 마련한다.



2. 인허가 단계: 글로벌 수준의 인허가 규제 합리화
식약처 전문성 강화 및 인허가 신속 처리
➀ 전문성 강화: 허가·심사 전담인력 확충 및 심사인력 전문성을 강화한다.
➁ 임상시험 변경보고제: 임상시험 신속수행을 위해 임상시험 변경승인을 보고제로 전환하고, 사전 상담제도를 도입한다.
➂ 신속심사 도입: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에 대한 우선·신속심사제 도입과 융복합 혁신제품 개발단계부터 사전상담 및 신속 품목을 분류한다.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활성화 및 안전관리 강화
➀ 재생의료: 의약품 임상시험과 구분되는 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를 도입하고장기추적조사 등 안전성 확보장치를 도입한다.
➁ 바이오 의약품: ‘인체세포등 관리업’ 제도를 신설하고 유전학적 계통검사 의무화 등 첨단바이오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글로벌 스탠다드 관점의 규제 선진화
➀ 규제발굴·정비: 관계부처·민간 합동 바이오헬스 산업육성·규제개선 협의체 운영으로 분야별 규제개선 로드맵을 마련한다.
➁ 실증 특례: DTC 유전자검사 항목 확대 등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효과성 입증 시 법령을 개선한다.
➂ 규제 특구: 특정 지역을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 규제로 사업화가 어려운제품의 대규모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➃ 신의료기술평가: 의료기기 규제혁신 협의체를 구성하고 규제혁신방안 이행상황 점검 및 추가과제를 검토한다.




3. 생산 단계: 바이오헬스 생산활력 제고 및 동반성장 지원
선도기업과 창업·벤처기업 협력체계 구축
➀ 공동 IR: 해외투자자 등 대상으로 선도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 공동 투자 IR 개최해 지원한다.
➁ 창업지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통한 사업화 전주기 지원 강화 및 TIPS(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지원) 운영사 선정 시 바이오 분야를 우대한다.

제약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➀ 생산 전문인력: 선진국형 제약·바이오 교육체계 구축,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센터 설립 및 인력양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➁ 핵심 연구인재: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실험실 연구 지원인력을 확대한다.
➂ 4차산업혁명 인재: AI 대학원 확대 및 데이터 인력 양성,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5년 내 원부자재 30% 국산화로 전후방산업 동반 성장
➀ 원료 등 국산화: 세계 2위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가동에 필요한 원부자재와 장비를 국산화로 비용 절감한다.
➁ 재생의료 기반기술: 세포치료제 등의 개발을 위한 세포배양용 배지 등필수 원료와 부자재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4. 시장출시 단계: 시장 진입 지원 및 해외진출 촉
시장 진입 지원
➀ 신기술 도입: 의사의 대면진료 서비스질 향상 및 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등 신기술의 의료현장 활용을 촉진한다.
➁ 사용 확대: 대형병원을 국산기기 평가센터로 지정하고 시장 신뢰도를 개선, 성능개선을 지원하고, 정부R&D 가점 제공 등 공공의료기관 사용을 확대한다.
➂ 혁신기기 종합 지원: 의료기기 육성법 및 체외진단기기법 제정(2020년 5월 시행)에 따른 종합적 지원체계 마련 및 인프라를 확충한다.

플랜트 패키지 수출
➀ 플랜트 수출: 유효기간이 짧고 환자세포의 직접추출이 필요한 줄기세포 치료제에 맞는 플랜트(턴키) 방식 수출을 지원한다.
➁ 패키지 수출: 병원시스템 + 병원정보화 + 의약품 + 의료기기, 치과교육+ 치과의료기기 등 패키지 수출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진출 기반 강화
➀ 상호인증 확대: 국내기업 해외진출 시 인허가로 인한 시간과 비용 절감을위해 주요 국가들과 GMP 상호인증을 추진한다.
➁ 현지 인프라: 국가 간 협력, 현지 인허가 행정지원, 정보수집 등을 위한 인력파견 및 사무소를 확대한다.
➂ G2G 협력: 한국형 의료제도 진출과 연계하여 제약과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