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프랑스 현지시간 6월7일 오후 8:00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립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 (Stade De France)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의 프랑스 파리 공연 시간은 6월7일, 6월8일 20:00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웸블리 공연에 이어 예술과 철학의 국가 프랑스 파리에서 그들의 음악성과 세계관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있다.

BTS 프랑스 파리 공연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 그 자체였다. 해외 언론들은 BTS의 월드 스타디움 공연에 열광하는 팬들을 보면서 비틀스보다 더 큰 성취를 이뤘다며 찬사를 보냈다.



프랑스 팬들은 공연장 입구에 모여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를 따라 부르거나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며 인종과 국적을 넘어 하나로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듯 방탄소년단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열광적 함성은 월드 투어 내내 드러냈다. 월드투어 공연 뿐만아니라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방송을 보기위해 며칠 전부터 방송국 앞에서 노숙까지 하며 기다리는 팬심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다.

현재 유튜브에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영국, 프랑스 공연 현장 동영상과 반응 등이 나라마다 화제가 되고 있고 방탄소년단 공연 관람 영상들은 압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팝 음악사에 기록될만하다.




이번 프랑스 공연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피처링을 맡았던 미국 팝스타 가수 할시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밝은 핑크톤의 머리카락과 시스루 의상을 입은 할시는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고 현장의 팬들은 엄청난 환호와 떼창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Hello, Paris!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는 아미(ARMY)"라는 글과 프랑스 파리 공연 무대 밖에서 서로의 어깨를 감싸고 화이팅하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또한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의 전경 사진과 함께 프랑스어로 "Merci Beaucoup"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의 파리 공연 입구에는 "Je T’aime BTS, 쥬뗌므 (사랑해) BTS 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