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r Excellency Mr. President
- "트럼프 대통령 각하"라고 써놓은 표현이 영어로 번역하니 엄청난 극존칭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할만하네요

- 김정은 친서는 점점 커지네.

▶김정은 친서 "트럼프 대통령 각하"

미국 현지 시간 7월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김정은 친서'를 한글과 영문으로 된 공식 친서를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 친서로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는 7월 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당시 전달된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친서 한글본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 각하

친애하는 대통령각하

24일전 싱가포르에서 있은 각하와의 뜻깊은 첫 상봉과 우리가 함께 서명한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 깊은 려정의 시작으로 되었습니다.

나는 두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리행을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대통령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조미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받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대통령각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조미관계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민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2018년 7월 6일
평양

김정은 친서 영문본

H.E. Donald J. Trump

President

United States of America

Your Excellency Mr. President,

The significant first meeting with Your Excellency and the joint statement that we signed together in Singapore 24 days ago was indeed the start of a meaningful journey.

I deeply appreciate the energetic and extraordinary efforts made by Your Excellency Mr. President for the improvement of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the faithful implementation ofthe joint statement.

I firmly believe that the strong will, sincere efforts and unique approach of myself and Your Excellency Mr. President aimed at opening up a new future between the DPRK and the us. will surely come to fruition.

Wishing that the invariable trust and confidence in Your Excellency Mr. President will be further strengthened in the future process of taking practical actions, I extend my conviction that the epochal progress in promoting the DPRK-U.S. relations will bring our next meeting forward.

Kim Jong Un

Chairman of the State Affairs Commission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Pyongyang, July 6, 2018

▶Excellency (각하)
【명사】 (『복수』 -cies)
1. 《보통 Excellency》 각하 (※본래는 왕족에게도 었으나 지금은 대사, 장관, 지사, 총독, 대주교 등 고관, 고위 성직자 등에 한하며, 미국에서는 대통령, 주지사 및 외국 대사에게도 쓴다. 그 부인에 대해서 쓰는 일도 있다.)
- Your Excellency. (직접적인 호칭) 각하[부인] 3인칭 단수 동사로 받음
- His[Her] Excellency. (간접적인 지칭) 각하[부인]
2. 《보통-cies》 탁월, 우월, 우수, 미점, 장점.

- 보면 볼수록 김정은 친서 봉투는 정말 크다.
- 친서들이 왜케 크지? ㅋㅋ
- 김정은 친서 점점 커지고 있음
- 친서 점점 자라고 있다.ㅋㅋ

◼첫번째 김정은 친서는 김영철 부위원장 미국방문때 전달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6월 1일 김영철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했을때 A4 용지 크기의 김정은 친서 봉투를 전달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안부 인사 내용이었고. 매우 따뜻하고 매우 멋진 편지였다"면서도 친서 내용 자체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Pres. Trump says the letter from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was "just a greeting."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편지가 "단순한 안부 편지"였다고 말했습니다.
 
"It was really a very warm letter, a very nice letter. I appreciated it very much."
"정말 무척 따뜻한 편지였고, 무척 좋은 편지였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북한 김영남, 푸틴 면담…김정은 친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