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급제 수호랑’의 정가는 3만9000원이다. 현재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17만원~21만원으로 4배 이상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동계 패럴림픽대회 기간 2018.03.09~18(10일간)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어디서 파나요?

롯데백화점,롯데슈퍼..등 롯데브랜드 쇼핑센터에서 판매하고있다.
특히 올림픽 공식 상품은 IOC의 엄격한 규제 하에 올림픽·패럴림픽 (3월9일~18일) 기간 중에만 판매할 수 있다.

또 다른 판매처는 평창·강릉 지역 슈퍼 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나는 2월25일까지 운영하고, 패럴림픽이 개막하는 3월9일 재개장해 3월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월9일부터 강릉과 평창의 동계올림픽 경기장 근처에 문 연 700여평 규모의 슈퍼 스토어에서 수호랑·반다비 인형과 배지, 평창 스니커즈 등 공식 라이센싱 제품 1100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2018평창 라이선스 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일정

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올림픽 기념품 열풍은 아직도 뜨겁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림픽 기념품을 사고판다는 게시물은 하루에 수백 개씩 올라온다.이 때문에 몇몇 기념품은 중고 시장에서 원가보다 몇 배 더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올림픽 폐막 후엔 더 과열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수호랑 기념품 일매출 10억원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8~9일 강릉과 평창 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올림픽 공식 매장 ‘슈퍼 스토어’에 하루 평균 5만~6만명이 방문해 7억~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중 강릉 슈퍼스토어는 지난 17일 하루 매출만 10억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현재 인기 품목인 ‘수호랑&반다비 마스코트 인형’은 총 40종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중 스키 수호랑ㆍ스케이트 수호랑 등 한정 수량으로 나온 종목별 인기 인형은 대부분 품절됐다.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어사화(御賜花)’에서 착안해 만든 ‘장원급제 수호랑’도 인기 상품이다.

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하는 어사화 수호랑

어사화 수호랑,장원급제 수호랑 인형판매
-어사화 수호랑 인형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되는 일반인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구매자들은 간혹 선수들이 관중에게 선물로 준 인형을 자신들이 산다는 것이다.

-장원급제 수호랑 인형
일반인에게 스토어에서 판매하는건 ‘어사화 수호랑 인형’과 비슷한 생김새의 ‘장원급제 수호랑 인형’이다.

어사화 반다비의 의미,뜻
조선왕조 역사상 최다인 9번의 장원급제를 한 율곡 이이의 어사화(御賜花, 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하던 종이꽃)를 모티브로 ‘어사화를 쓴 수호랑’을 수여, 메달리스트에 대한 최고 예우를표현했다.

수능생,공무원시험,면접등을 앞둔 학부모나 직장인에게 어사화는 가장 좋은 의미를 가진 기념품이라 인기가 많고 중고가격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중 금손인 분들은 어사화 꽃만 가내수공해서 자녀에게 선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이용해서 되팔이 혹은 중고가격을 올릴려는 장사꾼들이 있으니 지나치게 살려는 마음보단 수호랑·반다비 인형과 배지, 평창 스니커즈 등 공식 라이센싱 제품 1100가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다른 기념품도 고려해 볼만하다.

넘 귀여운 수호랑 머리띠!(김소혜,예린)

패럴림픽이 시작하는 3월9일~18일에는 강원,평창에서 운영하는 슈퍼스토어 혹은 공식온라인 및 롯데브랜드 쇼핑센터에 문의 후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