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아나운서, 9일 한국당 입당… “송파을 전략공천”
-ㅋㅋ 진짜 대박웃기다 -무슨 송파을 시민들을 개돼지로 아니? -대박~~~ ㅋㅋㅋㅋ....망가질 때로 망가지구나...-되긋나? -어머머.. 쯧..
-나경원 이은재 전희경 배현진. . 모임 하나 만들어라!

-배현진 앵커의 페이스북 친구는 25일 오후 7시 기준으로 116명이다. 이 중에는 웹툰작가 윤서인씨와 김세의 MBC 기자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배 전 앵커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이스북 계정을 처음 만들었다. 가짜 계정으로 의심받아 며칠 로그인을 못 했다. 앞으로 자주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본격 정치행보 시동(3월 22일)
배현진 전 앵커는 페이스북을 통해 횔동시작을 알려다.이날 오후 “어제가 춘분이었다는데, 춘분의 날씨를 보고 그 해 농사가 잘 될지 어려울지 짐작했다고 한다. 날이 흐리고 눈, 비가 내릴수록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 있었다한다. 세속대로면 올해 농사는 대풍작인 것” 이라며 “어제는 제게도 의미있는 날이었다. 송파 을 당협위원회에 처음 인사드렸는데 상서로운 눈, 서설이 세차게 내렸던 만큼 좋은 성과 기대해본다”는 글을 남겼다.

배현진 앵커 송파을 데뷔(3월21일)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운을 뗐다. 그는 송파을 당협 운영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송파을은 우리 보수정당의 깃발이 꺾이지 않았던 지역”이라며 “어떻게 새로운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더 혁신적인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시험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현진,송파을 당협위원장 임명됐다(3월16일)
자유한국당
-배현전(전 MBC아나운서):송파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길환영(전 KBS사장):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사실상 당협위원장 임명으로 6.13지방선거와 같이 치뤄지는 재보궐선거에 정략공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후 첫임무
배현진 전 MBC 앵커가 자유한국당에 영입된 후 맡은 첫 임무는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위’위원이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이 같은 특위를 구성한 후 “파업 불참으로 인해 보복당하고 있는 언론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울신문 출신의 박대출 의원이 위원장이고 KBS 출신 민경욱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현역 의원들 중에는+ 조선일보 출신의 강효상 의원, 검찰출신의 김진태 의원, 전희경, 임이자 의원이 위원을 맡았고 배현진 전 MBC 앵커도 위원을 맡았다.
- 첫 임무부터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이라 멘탈 대단합니다.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입당식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MBC를 비롯한 공영방송이 진정한 국민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정치에 입문한 이유를 밝혔다. 배 전 아나운서는 9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입당환영식에서 “파업 불참과 노조 탈퇴를 선언한 이후 인격적으로 모독감을 느낄만한 각종 음해를 받아왔고, 정식 인사통보도 받지 못한 채 뉴스에서 쫓겨나듯 하차했다”며 “MBC 안에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존중받을 수 있는 자유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이 비단 MBC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뤄 온 기본적인 가치, 자유의 가치가 파탄위기에 놓인 게 아닌가 걱정한다”며 “MBC를 포함한 공영방송이 진정한 국민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가 역할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MBC를 떠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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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송파을 출마 소식
출마는 네마음, 투표는 내마음'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 지역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송파지역 엄마들이 가입해있는 네이버 송파맘 카페에 한 네티즌은 "배현진의 송파을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선택은 언제나 참 탁월하다. 설마 그렇게까지 할 수 있겠느냐를 늘 현실로 만들어준다"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이 글의 댓글을 통해 "여러 의미로 환영한다" "투표로 격하게 환영해줘야겠다" "송파병이라 안타까운 1인" "송파병에서 송파을로 이사했다. 매우 뜻깊다" "국민을 호구로 아는 것 같다" "송파를 뭘로 보고.." "출마는 네마음, 투표는 내마음" 등 부정적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MBC에 사표를 제출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한국당은 배현진을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전략 공천할 방침이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8일 “삼고초려 끝에 배 아나운서 영입에 성공했다”면서 “배 아나운서가 ‘MBC에 남아서 역할을 하겠다’며 잔류 의사가 강했으나 최근 확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와 같은 날 실시되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배 아나운서를 투입해 수도권에서 젊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도다.

2008년 MBC에 입사한 배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다.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송파 을

한국당 배현진·길환영·송언석 영입9입당
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영입을 8일 확정했다.배 전 아나운서는 서울 송파을에, 길 전 사장은 충남 천안갑에 각각 전략공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차관의 경우 이철우 한국당 의원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경북 김천 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지난달 23일 임명된 바 있다.

풍자와 해학의 댓글모음
-코미디가 따로 없네.한국당에 몰리는 것들은 다들 예상 안에 있다!
-그나물에 딱 맞는 밥이네
-송파 을.. 유권자들 수준 검증 들어가겠네 ㅋㅋㅋ
-시나리오 완성이네
-배신의 아이콘에서 국쌍의 길로~~~~
-즉.. 이말은 배현진이 지금가지 자유당 입장에서 자유당을 위한 방송을 뉴스에서 했다는 거네.. 그러니 바로 자유당으로 가는거지...
-자한당은 폐기물센터가 되는구나
-갈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TV에서 얼굴팔아 정치하는 언론인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민주당 한석 공짜로 얻네 ㅋㅋㅋㅋ
-잘해봤자...대변인~

배현진 아나운서 일화
배현진 아나운서 관련 일화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승호PD가 또다른 글을 게재했다.

전 MBC PD인 최승호PD는 8월 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최승호PD는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사보에까지 실렸습니다. 그런데 미담사례자가 상대가 배현진 씨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되다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장실에서의 충고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최승호PD는 또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는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네요"라고 평가했다.

배현진 일화 양윤경기자 인터뷰
양윤경 기자는 최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말하기 참 민망한 일"이라며 배 아나운서와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양기자는 "여자화장실에서 배현진 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길래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으니 물을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했다"면서 "배현진 씨가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하더라. 저는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라고 말하고 퇴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후 부장이 부르고 난리가 났었다"면서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고 한 선배는 '인사가 날 수 있다'고 했다. 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고, 사실관계 확인 차 CCTV도 돌려봤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당장 인사가 나진 않았지만 정기 인사때 인사가 났다"면서 "경영파트 지인으로부터 블랙리스트에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배현진 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지난 2003년 MBC에 입사한 양 기자는 2012년 파업에 동참했었으며, 경제부에서 '공정방송 배지'를 달고 보도를 하다가 이후 비제작부서인 미래방송연구소로 발령받았다.

배현진과 사유리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