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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소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및 운영 인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소장으로 남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맡으며, 북측에서는 조평통 조국 평화통일 부위원장이 각각 겸직하기로 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부소장 역할을 하게 되는 사무처장에는 김창수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 총 30명이 근무한다.
남북 소장은 주 1회 정례회의를 하고 필요시 상시교섭대표 역할을 하게 된다. 사무처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과 같은 유관부처 인원으로 구성되며, 운영부, 교류부, 연락협력부 등으로 조직된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근무하며, 비상연락수단을 설치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갖춘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역할
남북은 14일 개소식 이후 공동연락사무소 업무를 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경제, 사회문화, 인도협력 등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는 산림협력, 한반도 신경제 구상, 철도 도로 공동조사연구를 우선 과제로 선정해 연락사무소에 임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방북 체류 국민에 대한 보호 및 법적 행정적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북측의 남북교류 사업자와 당국자에게도 정보를 지원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서울과 평양에 상시 고위급 협의 채널을 가동하고,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협의 소통채널로 정착해 나갈 것이다. 또한 24시간 365일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의의 진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남북관계와 국제법, 국제관례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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