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목)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벌써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 뿐만아니라 수험생을 둔 가족들도 많이 긴장되고 초조해 하는 시간입니다. 다시한번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을 위한 수능 당일 유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하고 지침하기 바랍니다.


▶11월15일 목요일 수능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수능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수능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여 재발급 받으면 됩니다.


▶4교시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합니다. 한국사 시험을 보지않으면 수능시험은 무효화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2교시 수학 유형(가형,나형) 확인과 문형(홀수형, 짝수형) 인지 구분한다.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기된 자신이 선택한 유형(가형, 나형) 또는 문형(홀수형, 짝수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1) 문형(홀수형, 짝수형) 구분
1교시(국어영역), 3교시(영어영역), 4교시(한국사)는 문제지가 홀수형인지 짝수형인지 구분해야합니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홀수형을, 짝수이면➡짝수형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합니다.

2) 2교시 수학(가형, 나형) 확인
수능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수학 문제지가 가형인지 나형인지 확인해야합니다.

참고) 수학 가형과 나형의 차이는 가형이 어렵습니다.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는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고,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2, 미적분1, 확률과 통계입니다. 가형은 보통 이과를 선택한 학생, 나형은 문과를 선택한 학생들이 보통 선택하지만 수학 가형이 어려운 이과생도 많이 봅니다. 수학 가형이 어려운 대신 대학별로 입학전형에 가산점을 부여해줍니다.

▶2교시 수학 영역의 단답형 답안 표기법

2교시 수학 영역의 단답형 답안 표기 시 정답이 한 자릿수 인 경우, 십의 자리에 ‘0’을 표기한 것도 허용합니다.(예:정답이 8인 경우 08이나 8로 표기한 것 모두 허용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 방법 숙지(사회탐구, 과학탐구,직업탐구영역)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4교시 실시되는 한국사 및 사회, 과학, 직업탐구영역으로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수에 따른 응시방법에 유의해야 합니다.

책상에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이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며 감독관도 시험 시작 전에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므로,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의 스티커를 확인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한국사 이후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험시간에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선택한 계열의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고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제공되는데,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하며,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된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4교시 탐구 영역 2과목 선택 수험생
탐구과목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합니다.

4교시 탐구 영역 1과목 선택 수험생
탐구 영역 첫 번째 시험시간인 대기시간 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정숙을 유지하며 대기하여야 하고, 대기시간 동안 일체의 시험 준비 및 답안지 마킹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4교시 탐구 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 종료 후,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수능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오직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

올해 수능에서도 휴대 가능 시계에 대한 점검을 매우 엄격히 진행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시계는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 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됩니다.

감독관은 1교시, 3교시 시험 시작 전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휴대가능 시계인지 시계 뒷면까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감독관 지시에 불응할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됩니다.

▶수능 시험장 휴대 가능 물품(시험 중 개인 소지 가능물품)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 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

답안지는 필적확인란을 포함하여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하여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펜 등으로 기입하면 않됩니다.

표기한 답안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시험실 감독관이 제공하거나 본인이 가져간 흰색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합니다. 수능시험은 이미지 스캐너로 답안지를 채점하기 때문에 예비마킹을 지우지 않고 다른 번호에 표기를 하면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어 오답 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