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

뉴스 2018. 3. 20. 21:46
3월22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격인상'에 대한 감사 지시를 내렸다. 김현미 장관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감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징계는 물론,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할 경우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왜 에버랜드 기사는 이렇게 찾아보기 힘들까?
-SBS 어제 8시 뉴스 꼭 봐라. 삼성 불법 승계 작업했네. 이게 박근혜 이재용 뇌물 2심이 판결이 거짓이란걸 의미한다. 이건희가 솔직히 승계작업 없다는게 말이 안 된다. 상속세 40%낼리 없잖아ㅋ
-삼성 에버랜드 땅값 기사 포털에 안보여요

삼성 에버랜드 땅값이 중요한 이유는 이재용의 2심 석방과 관련해서 뇌물공여약속,횡령,재산국외도피,범죄수익은닉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기본이되는 건 뇌물과 모두 연결된 사항들이기 때문입니다.이재용의 혐의를 없애기위해서는 뇌물준것을 부정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중에 부정한 청탁부분입니다.

부정한청탁의 핵심은 삼성승계지원 작업 국민연금으로 지원해준 부분입니다.

이재용이 승계작업에 필요한 이유
삼성그룹을 지배할려면 삼선전자를 지배해야합니다.삼성그룹에 삼성전자가  3배정도 큽니다.그런데 이재용 0.5%가지고 있고 이건희 3.3% 합 3.8% 밖에 없습니다.

너무적어서
삼성전자의 1대주주삼성생명 2주주 삼성물산을 먹으면 삼성을 지배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1대 삼성생명은 금산분리 때문에 안되고 2대 주주 삼성물산을 공약 합니다.

삼성물산을 지배하기위해 제일모삼성물산 합병,제일모직은 삼성랜드 이재용이 대주주인입니다.

여기에 국민연금이 3천억이 들어갑니다.
국민연금사실상 정부 개입없이불가능 합니다.근데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은 불법으로 실형을 살고 있는데 이재용은 석방됩니다.2심에서 안종범수첩도 무시,김여한 비망록도 불인정합니다.
삼성 에버랜드 땅값도 연결해서 보면 이해될겁니다.

"SBS 골라듣는 뉴스룸"에 끝까지판다 코너 방송내용

SBS 탐사팀이 2달간 취재한 결과물이다. 시작은 익명의 제보자가 용인지역의 이건희와 삼성땅에 대한 정보를 줬다고 합니다.제보자는 그냥 취미생활처럼 오랫동안 용인 지역내 등기부등본을 떼보며 이건희와 삼성 명의의 필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제보를 받고는 왜 그동안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파기 시작합니다.결국 용인 지역 수천 건의 등본을 일일히떼어보면서 삼성가의 필지를 확인하고 또 공시지가 정보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에버랜드 인근 공시지가가 매우 이상한 흐름이 발견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얼마나 은밀하게 조사했냐면 회사내 바로 옆사무실 기자들도 탐사팀이 에버랜드 조사하는걸 몰랐고 국민연금 합병찬성 당시 증권사의 삼성 합병관련 분석도 국내 모든 증권사를 다 찾아서 확인하고 왜 그런 보고서를 냈는지 취재했습니다.

특히 공시지가의 이상한 흐름은 담당 감평사부터 용인시 담당공무원에서부터 국토부까지 관계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인데 공시지가를 8만원에서 갑자기 40만원까지 합병을 앞두고 올려버린 모 감평사는 자기는 시세를 반영했다고 말하는 중입니다.

삼성 역시 공시지가 산정은 정부가 하는 일이지 자기들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고 과거처럼 삼성은 또 빠져 나가는거 아니냐고 하니 이 부분에 대한 취재도 이미 되어 있다고, 곧 후속보도 나갈것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 수상한 땅값
19일 SBS는 저녁 8시 뉴스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이라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서 '삼성이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 토지 공시자가 결정에 개입해 합병비율 산정을 왜곡시키고 증권사의 합병 전 제일모직 기업가치 평가보고서 작성에도 관여했다'고 보도했다.삼성그룹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에버랜드의 땅값을 결정적으로 이용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동시에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부정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제 항소심에서 집행 유예를 선고한 재판부의 근거에 반박한 보도였다.

SBS는 "1994년에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9만8000원 이었는데 바로 이듬해인 1995년에는 3만6000원으로 폭락했다" 며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땅값 하락이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가능한 한 싸게 발행하고 싶어 했던 삼성의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2014년 12월 제일모직 상장과 2015년 7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1주를 삼성물산 3주로 인정하기에는 제일모직의 기업가치가 턱없이 모자랐던 만큼 공시지가를 올려 제일모직의 자산가치를 부풀렸고, 이를 주주 설득의 근거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삼성물산 해명 자료 전문이다.

<3월 19일 SBS 보도와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3월 19일 SBS 8시 뉴스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 보도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해드립니다.

SBS는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토지 공시지가 결정에 회사가 개입해 합병비율 산정을 왜곡시키고 증권사의 합병전 제일모직 기업가치 평가 보고서 작성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SBS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에버랜드의 공시지가를 임의로 조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공시지가는 국가기관이 전문적인 감정 평가사를 고용하여 지목, 용도,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결정하는 것으로 결정 과정에 회사가 의견 및 이의제기를 할 수는 있으나 임의로 가격을 낮추거나 높일 수는 전혀 없습니다.

1) 1995년 에버랜드 공시지가가 급락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SBS는 특정 필지 가격 하락을 용인 전체 필지 가격으로 확대 해석했습니다.따라서 1995년 공시지가가 폭락했다는 SBS의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SBS가 보도에서 지목한 에버랜드 특정 필지(전대리 312번지)의 경우는 공시지가가 1994년 9만8천원에서 1995년 3만6천원으로 하락했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필지는 모두 크게 증가하여 당시 중앙개발이 보유한 용인 전체 토지가격은 8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공시지가 산정시 '94년까지는 개별 필지, '95년부터는 전체 필지를 일괄 평가하는 것으로 기준이 변경되어 특정 필지만을 볼 때는 하락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전체 토지가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2) 2015년 공시지가 상승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SBS는 2015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대폭 상승했음에도 회사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암묵적 동의했다고 보도했으나, 회사는 보유세 증가 등 경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총 9차례에 걸쳐 국토부, 용인시 등 행정기관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공시지가 대폭상승

특히 2015년의 경우 최초 잠정 표준지가 상승률이 60% 달해 국토부에 표준지 공시지가 인하 요청 의견제출서를 제출, 그 결과 22% 상승률로 조정되었으며 2015년 4월과 6월에 걸쳐 용인시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민원을 제기해 최종 19% 인상률로 조정되었습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국토부와 용인시에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6회 실시한 바 있습니다.

3) 공시지가 상승과 합병은 전혀 무관하며, 이를 연관 지은 SBS 보도는 근거 없는 추측입니다.
SBS는 합병 당시 제일모직의 숨겨진 자산가치가 높다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공시지가를 올렸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제일모직은 삼성물산과 합병 당시 에버랜드 부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합병을 염두에 두고 지가를 통한 회사 가치를 올리려 했다면 자산재평가를 통해 지가를 상승시키는 것이 훨씬 유리했을 것입니다.제일모직 상장 당시에도 많은 투자자, 언론사들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회사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나, 상장, 합병 및 합병 이후에도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비율은 자산가치가 아닌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되었습니다.

4) 합병이 성사되자 호텔건립을 보류했다는 보도는 지나친 억측입니다.
에버랜드 내 호텔 개발은 합병이 있기 훨씬 전인 2010년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합병과 관련해 추진한 것처럼 언급한 SBS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합병으로 주식보유

호텔사업은 2016년도 경영계획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사업 발전 방향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호텔 건립을 보류하고 사업성을 재검토 하기로 결정하고 언론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당시 인근에 4개 호텔이 총 800실 규모로 인허가를 받고 건립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당사가 호텔을 건립할 경우 공급 과잉 및 사업성 저하가 상당부분 우려되었고,외국인 관광객 감소, 다양한 경쟁재의 출현 등 관광시장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회사는 호텔 건립은 보류했으나 신원리 주변의 수종 갱신을 포함해 최근 시대 변화상을 반영한 IT Park 구축까지 지속적으로 에버랜드의 상품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사실관계를 볼 때 SBS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