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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행복 도시락 배달 했어요~
2019년 설 명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결식아동, 사회적 취약계층 등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관악센터 '나눔공동체'를 방문해 청와대 조리장이 만든 메뉴를 포장하고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공동체는 하루에 180개 정도의 도시락을 만들어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에 결식아동과 사회 취약계층에 배달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최소한의 수행원과 함께 나눔공동체에서 도시락 포장을 한 뒤 관악구 일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락을 배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배달한 도시락 메뉴는 쌀밥, 연어까스, 햄감자조림, 멸치볶음, 무생채, 배추김치, 후식이며 청와대 조리장이 직접 조리한 특별메뉴로 매콤한 닭강정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께서 청소년에게 쓴 격려카드도 함께 넣었습니다.
나눔공동체에서 운행중인 차량을 이용해 배달 지역을 동행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은 나눔공동체 최영남 대표에게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물었고 나눔공동체 대표는 서울 전체에서 행복도시락을 배달하는 곳이 7곳 뿐이라 담당하는 지역이 너무 넓고 배달원을 구하기가 어렵다며 고충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도시락 배달을 마치고 청와대에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윤종원 경제수석 등 관계자에게 행복도시락 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니 직접 의견을 들어보고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시락 배달 중 언론에 청소년의 신상이 노출되지 않도록 벨만 누르고 도시락 가방을 현관문에 걸어놓고 돌아왔는데요. 벨 소리를 듣고 바로 나온 청소년은 문재인 대통령께 "고맙습니다. 동생들과 잘 먹겠습니다"고 인사하기도 했답니다.
▶이낙연 총리, 어르신 쪽방촌을 방문하다.
이낙연 총리는 2월1일(금)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립 남대문 쪽방 상담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5일간 이어지는 설명절을 맞아 힘들고 외롭게 보낼 우려가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뤄졌습니다.
그 동안 이낙연 총리는 취임 이후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시설과 취약지역을 찾아 직접현장을 점검해왔습니다. 2017년 9월27일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2017년 6월24일 아동 양육시설 방문, 2018년 12월8일 노숙인쉼터방문, 2018년 7월31일 폭염대응 취약 현장방문, 2018년 2월13일 노인요양 시설 방문 등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방문해 왔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먼저 정수현 남대문 쪽방 상담소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쪽방 주민들의 곁을 한결 같이 지켜주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쪽방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수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주실것을 당부 들렸고 아울러 식사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쪽방주민들에게 공동으로 식사를 제공 할수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홀몸 어르신등의 고독사 문제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후 이낙연 총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쪽방촌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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