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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는 4월26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4시20분~45분까지 25분간 단독회담 및 확대회담 등 미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현안과 함께 북한 비핵화 문제와 무역, 투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 주요 쟁점은 미일 무역 협상이다. 일본 아베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트럼프 취임 후 부터 계속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미국의 일본 무역 적자를 언급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트럼프 대통령, 매년 680억 달러 대일 무역적자 불만 표시
일본 아베 총리는 다자간 FTA 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통해 미국과 무역하려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TPP 탈퇴 이후 일본과 단독으로 포괄적인 FTA를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미국 농산물에 아주 많은 관세를 물리고 있다. 우리는 일본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며 농산물 관세 철폐나 일본 자동차사들이 미국 생산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일본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 약 26조(23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했다. 미국도 일본 승용차에 2.5%의 관세를 물리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마 내가 5월말 일본에 갔을 때 미일 무역 협정에 서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5월말까지 미국 농산물과 미일 무역협정에 대해 준비해 놓으라는 통보인 셈이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구겨졌다.

일본 아베 총리는 미국을,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아베 총리를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얼마나 능력있고 유능한 협상가인지 알수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빨리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끝내고 최대한 우리나라의 이익을 가져온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능력을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본 아베 총리 굴욕 레드카펫 푸대접
미일 정상회담 만찬 전 4월26일 백악관 앞에서 포토타임용으로 각 정상들과 레드카펫에 찍는 시간을 갖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레드카펫 바깥쪽 위치를 가리키며 그곳에 서 있게 한다. 레드카펫 바깥에 서 있던 아베 총리 부부는 기자들이 가까이 붙어 달라는 요구에 왼쪽발을 레드카펫에 걸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붙으려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STOP" 멈추라고 얘기하는 입모양과 아베 총리는 왼쪽발만 레드카펫에 걸친채 사진을 찍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미 정상회담을 했을 당시 사진을 보시면 레드카펫 발밑에 각 정상이 서야 될 위치에 하얀색으로 표시를 해 놨는데 아베 총리는 그런 표시가 없다.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굴욕
또한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 이후 백악관을 들어가는 도중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손을 잡고 친밀함을 보이려하자 멜라니 여사는 아키에 손을 뿌리치고 들어가는 영상이 공개돼 김정숙 여사님의 손을 친근하게 반갑게 잡고 들어갔던 미국 멜라니아 여사와 비교돼 또 한번 아베 총리 부부 굴욕을 보여주었다.




▶김정숙 여사님과 멜라니아 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