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임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 서명 직후 남측 송영무 국방장관과 북측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9일 남북정상이 합의한 군사합의서가 "사실상의 남북간 불가침 합의"라고 밝혔습니다.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군사연습 중지, 서해, 동해 완충지대서 해상 기동훈련 중지, 해안포문 폐쇄, 비무장지대 상호 1km이내 남북감시초소 완전 철수, JSA 비무장화 등이다. ▶군사분야 합의서 전문이다.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데 필수..
2018/09 검색 결과
▶문재인 대통령 평양 남북정상회담 19일 일정 1)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단독 정상회담 2)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방문 3)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수행원 옥류관에서 오찬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옥류관에서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와 공식 수행원, 특별 수행원은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한다. 경제인들은 황해북도 송림시 석탄리에 소재한 ‘조선인민군 112호 양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평양시내 소학교 및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 양성기관 ‘평양교원대학’을 방문한다. 4) 문재인 대통령 부부 ‘평양대동강 수산물식당’ 방문 저녁에는 평양 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인 ‘평양 대동강 수산물식당’을 방문해 대통령 부부와 공식수행원들이 함께 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평양대극장에서 환영 예술공연 관람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함께 평양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이 준비한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했고 현송월 단장과 단원들은 꽃다발을 건넸다. 남북 양측 정상 부부가 2층 귀빈석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극장을 가득 채운 평양시민 900여명은 자리에서 일어나 3분 넘게 만세를 외치며 환영했다. 이날 환영 예술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 외에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정당 대표 특별수행단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3명의 정당 대표들은 9월 18일 예정돼있던 북쪽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정치권 인사들과의 면담에 불참해 만남이 불발됐다. 사실상 국민을 대표하는 여야 3당 대표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노쇼(No-Show)를 한셈이다. ✔노쇼(No-Show) 뜻? 예약을 해놓고 아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뜻한다. 외식이나 항공, 호텔,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예약 및 약속 이후 해당 장소에 나타나지 않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기차나 비행기, 레스토랑, 호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남측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한 정치인 ,경제인, 시민 사회단체, 종교계 대표 등 수행단은 정상회담 첫날인 18일 북측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평양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경제계 인사 이재용 최태원 등 북측 리용남 부총리 등 관계자 만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18일 평양을 방문한 경제계 인사들은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만나 남북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평양 방문에 동행한 경제계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등 4대그룹 경영진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17명이다.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는..
역사적인 2박 3일간의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과 18일 오후 3시 30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노동당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양 정상회담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뒤 오후 5시 45분 종료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사 앞까지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북측 고위 간부들과 악수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2018.9.18.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작성했다. 이어 양 정상은 계단을 통해 걸어서 2층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남측 취재진에게도 회담장 입장을 잠시 허용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인 노동당 본부 청사가 남측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
역사적인 순간의 날입니다.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8일 김정은 위원장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남측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내일 저는 평양에 갑니다.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국민들께 드립니다. 이제 남북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섰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향해 출발 (9월 18일 오전 8시 55분) 문재인 대통령은 8시 6분 관저에서 나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오전 8시 15분께 헬기편으로 청와대를 출발, 8시 28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김부겸 행정..
지상파 3사는 9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일정 방송과 생생한 실시간 생중계 경쟁에 들어갔다. ▶KBS, 평양 남북 정상회담 개최 주관방송사로 전 세계에 송출하는 국제방송센터 역할 KBS가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 이어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주관방송사로서 역할을 맡아 역사적 순간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KBS는 이번 생중계를 위해 중계차량 5대와 취재 제작 인력 18명을 평양에 파견했다. 이에 평양 남북정상회담 주관방송사 KBS는 정상회담 기간 동안 북한에서 들어오는 모든 중계와 촬영 화면을 국제방송신호로 제작해 전세계로 송출하는 국제방송센터를 개설했다 평양 정상회담 첫날인 18일에는 오전 6시 특집 뉴스광장을 시작으로 밤 11시 특집 뉴스라인까지 뉴스와 특보를 통..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비서실장은 17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평양정상회담 일정과 주요 의제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8일 오전 8시40분 성남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께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3가지 관전 포인트는 ▲최초로 평양 일부 행사 생방송 진행 ▲첫 날부터 정상 간 회담 진행 ▲정상회담 의제에 비핵화 포함 등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2018 평양 남북 정상회담 공식 일정 관련 브리핑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임종석입니다. 먼저 이렇게 수고해 주시는 내·외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일은 저희가 합니다마는 국민들께서는 여러분을 통해서 ..
평화, 새로운 미래의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할 국내외 언론의 취재공간인 메인 프레스센터(MPC)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조성됐다. DDP의 시설중에 알림 1관에 총 1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축구장 반정도 크기이다. 메인프레스센터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평양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메인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IBC) 주조정실, 인터뷰룸, 사진·영상 기자실 등이 마련됐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모든 일정은 평양 프레스룸-DDP 메인프레스센터-온라인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프레스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언론에 전달되며 전 세계인들이 정상회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사, 사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보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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