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하이스하키 동메달
-선수들과 관중들 감격에 애국가를 부르며 함께한 문재인대통령, 김정숙여사님 내외분도 눈물을 흘렀다.

여사님은 평창에서 매일 숙식을 하며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고 함께 아이스하키를 관람하면서 장애선수들의 열정적이고 혼심의 힘을 다해 싸워준 감동적인 경기에 눈물을 흘렸다. 대한국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세상을 바래본다. 대한민국 만세다~

김정숙 여사님의 특별한 유니폼 68번
정숙 께서 지난 9일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통해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가능한 한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참관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정숙 여사께서는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대표팀 주장 한민수를 필두로 선수 한 명 한 명이 직접 사인을 한 아주 특별한 유니폼이었다. 선수들은 김정숙 여사에게 68번이라는 백넘버를 부여했다.
-펑펑울었어요.너무 잘해줘서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모두 애국가를 목놓아 부르는거 보니 납니다.
-그리고 우리 문통님 사랑합니다.우린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대표 선수님들 !! 메달을 떠나서라도 너무 잘하셨고 수고많으셨어요!!!선수님들, 패럴림픽 만세~~~!!

-사랑스럽게 보듬은 부모의 모습같고 아빠의 품에 안겨 행복을 얘기하는 아이들의 모습같다..아름답고 또 아름답습니다.

-여러 사람 속에서 찍힌 대통령님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정말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는구나 싶습니다.사람을 만나 그 진심을 전하는 것이 사진으로 남아 있을 뿐, 다른 계산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 그냥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도 그랬었죠.그래서 다른 대통령의 사진을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던 감동이 전해지는 건가 싶네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3월17일 3-4위 결정전서 1-0 승리 거뒀다.

한국 패럴림픽 아이스하키는 처음 참가한 2010년 밴쿠버 대회 6위와 2014년 소치패럴림픽 7위를 기록한 뒤 이번 평창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땄다. 한국은 0-0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3피리어드에서 정승환이 상대 골대를 뒤로 돌아 패스했고 장동신이 스틱을 살짝 갖다대 결승골을 기록했다.

예선전에서 일본,체코를 연파한 한국은 미국에 패해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4강전에서 캐나다에 0-7로 완패를 당해 이탈리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펼쳤다.

3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한국은 주도권을 가져왔다.한국은 강한 압박에 이은 공격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수차례 두들겼다.이탈리아의 골문은 경기 종료 약 4분여 남겨두고 열렸다. 장동신이 정승환이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탈리아의 막판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내면서 1점 차 승리를 지켜내고 패럴림픽 아이스하키에서 첫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