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제작과 활용기술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드론 전용비행 시험장을 강원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 3개소에서 시범운영 합니다.
드론 전용비행 시범운영 기간은 2019년 9월30일~2020년 4월30일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2020년 5월 본격 운영됩니다.
드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과 검증이 필요하나, 그간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은 없었습다.
이에 정부는 2017년 드론 전용비행 시험장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2018년 영월, 보은, 고성 3개소를 착공했습니다.
2019년 인천과 화성 2개소 설계용역 등 권역별 드론전용비행 시험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영월 등 3개소에 이착륙장, 비행통제센터, 정비고,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드론 제작업체 등은 전문장비를 지원받아 비행시험과 안전성 실험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론 비행시험장은 시범운영기간 동안 드론 업계, 연구기관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고, 업체의 기술개발이 편리하도록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 지원시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행시험장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학교 등에서는 운영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
www.kiast.or.kr) 비행공역 예약사이트(메인화면>드론안전>공역예약)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드론 비행 시험장 신청 서류는 시험일자, 기체, 조종자, 비행경로 등의 정보 확인을 위해
① 비행계획서, ② 제원표, ③ 성능검사표를 제출하면 됩니다.
운영센터 내 설치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변지형을 확인하여 실제 비행 시 비행절차 등에 따라 실시하면 됩니다.
레이더 등을 통해 수집된 시험결과의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며, 정지추력시험 등 지상시험시설을 통해 기체가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 전용비행 시험장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비행시험 절차 등 운영매뉴얼을 수정, 보완하고,
2020년 5월 <드론법> 시행에 맞춰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운영을 통해 드론 제작업체 등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성능검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분야 기술개발 및 활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항공안전기술원,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➀ 강원 영월 드론 비행시험장
원거리, 비가시권에 특화된 드론 비행시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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