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3일 23시 10분경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 규모 강도 7.1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일본 지진의 최대 진도는 후쿠시마 현 지역과 미야기 현 지역에서 진도 6강에 달했습니다.

지진 발생 근원지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됩니다. 나고야 대학의 야마오카 교수는 진원의 깊이가 약 60km로 다소 깊어서 큰 해일의 발생이 아니라 약간의 해수면 변동과 강한 흔들림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진 진원에 가까운 후쿠시마 현과 미야기 현을 중심으로 '엄청난 흔들림'과 '격렬한 흔들림'이 눈에 띄고 있으며, 아오모리 현에서 관동에 걸쳐 강한 흔들림이 나타났습니다.

일본 기상청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 중 하나

이번 일본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일으킨 지진의 여진 중 하나이며, 연간 발생 여진수는 거대 지진 이전보다 많은 상태가 계속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기상청 2일~3일 정도 강한 흔들림의 지진이 발생한다.

2월 13일 밤 11시 진도 7.1 이후 14일 오전 0시 40분까지 흔들림이 12회 발생하고 있으며, 2일~3일 정도는 강한 흔들림을 가져올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도쿄 전력에 따르면 2월 13일 오후 12시쯤 1도 8현에서 약 84만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지진으로 정전이 발생한 지역은
토치기 현이 약 22만 7390 가구
가나가와 현은 약 19만 2430 가구
시즈오카 현은 약 17만 4670 가구
야마나시 현은 약 7만 7010 가구
이바라키 현은 약 7만 2140
치바현 약 4만 1390 가구
군마현이 약 3만 2840 가구
사이타마 현은 약 670호
도쿄도 10호 미만입니다.

도쿄 전력에 따르면 2월 14일 오전 0시 현재 후쿠시마, 과이와테, 미야기, 니가타 현에서 총 9만 가구 이상이 정전 됐습니다.

후쿠시마 현에서는 약 6만 2300호
이와테 현에서 약 2만 1200호
미야기 현에서는 약 7200호
니가타 현에서는 약 300 가구가 정전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