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노벨 평화상

뉴스 2018. 4.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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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장소 판문점 거론
미국 현지시간 4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5월 중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을 전격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5시19분(현지시간) 올린 트윗에 "Numerous countries are being considered for the MEETING, but would Peace House/Freedom House, on the Border of North & South Korea, be a more Representative, Important and Lasting site than a third party country? Just asking!"

("수많은 국가들이 회담 장소로 고려되고 있지만, 남북한 분계선의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다른 제3국보다 한층 더 대표성을 띠고, 중대하며 영구적인 장소가 아닐까? 그저 물어보는 거에요!"이라고 말했다.)

4월 28일
▶트럼프 대통령 노벨평화상 가즈아
미국 현지시간 4월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를 찾아 여당 공화당 소속 의원의 중간선거 유세 지원 연설에 나섰습니다.

“노벨. 하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 도중 노벨상을 언급했다. 객석에 있던 시민들이 ‘노벨’을 연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감정을 드러낼 정도로 흐뭇한 웃음를 보였습니다. 환호하는 군중들을 가리키며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 "앞으로 3~4주쯤 뒤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회담입니다. 비핵화, 비핵화입니다!"

북미 회담 시기를 5월 중하순이 될수있다는 발언이고 북한 핵위협을 얘기하자 청중 사이에서 '노벨' 연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노벨, 노벨, 노벨…."

유세장에서 퍼지는 노벨 연호에 연설이 잠시 중단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노벨상이라… 하하."

✔노벨평화상과 관련해서 외신은 "올 노벨평화상은 한반도 평화.. 트럼프보다 文대통령"이라는 기사들과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BBC방송에는 “한반도에 유화 국면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즈
But Mr. Trump is only one of three actors in this drama, and perhaps not the most crucial one. Mr. Moon, a progressive former human rights lawyer, ran for office on a platform of conciliation with the North and has moved aggressively to deliver on that promise. He, not Mr. Trump, has set the pace and terms of the negotiation with the North, though American officials say that Seoul is closely coordinating with Washington.

(하지만 트럼프는 이 드라마에서 세명의 배우중 하나일 뿐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도 아니다. 진보적인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공약으로 세웠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왔다. 트럼프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협상의 속도와 조건을 다 설정해온 것이다. 미국 관리들은 한국정부가 미국과 긴밀히 협조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몇몇 외신들은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끈 문재인 대통령 업적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든 공을 미국 트럼프 대통령한테 넘기는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도 보입니다.

순수하게 국내 정치상황과 한국,북한, 미국, 중국 환경을 모르는 외신들은 당연한 반응입니다. 또한 외신 언론들이 객관적인 현재 사실 관계로만 평가하면 당연히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은 문재인 대통령의 업적이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BBC방송과 주요 외신들이 한미관계를 비롯한 미국의 공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보도나 트럼프 대통령을 들러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독일 방송에서는 6.25전쟁부터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까지 역사적 순간을 설명하면서 오히려 남북분단으로 얻는 이익때문에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이 한반도 평화를 막고 있다는 평가와 분석을 할정도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4월 27일 미국을 방문중인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북핵문제 해결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크다고 치켜세운 이유와 트럼프 대통령 노벨평화상 가즈아를 외치는 전략적으로 행동은 같다고 봅니다.

외신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합의가 없으면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모드는 이루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으면서 현재 미국 언론들은 노골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판 기사들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습니다.

▶제발 다 알고 있으니깐 좀 외신들은 조용히 있었으면 합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  분명히 존재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열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이루어낸 것이고 전략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을 돌리는 쪽으로 행동하고 있고 노벨평화상보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도 상관없습니다.

✔북미대화와 4자회담까지 그리고 종전선언과 핵폐기까지 살얼음판입니다. 우리 후손과 자식세대들이 지금보다 더 북핵문제와 전쟁위협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노벨평화상쯤이야 얼마든 줄 수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절하게 자국 이익 중심, 본인의 관심사에만 집중하고 자기보다 더 주목 받거나 언론에서 모든 공이 참모쪽으로 평가 받으면 트위터로 해고 통보를 하는게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이미 지난 3월 8일 북미특사 정의용·서훈 트럼프 면담과 북미정상회담 발표때 노벨평화상 소리만 나와도 본인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입가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띠는게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지난 3월 8일 북미특사 정의용·서훈 트럼프 면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실에 내려가 "한국이 중대발표한다"고 깜짝 소개를 합니다. 예상치 못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실 방문과 '중대 발표' 예고에 ABC방송 기자가 대통령을 쫓아가 '북한과 관련한 얘기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상이다. 믿어도 좋다"고 말합니다.

북미특사 정의용·서훈 트럼프 면담때도 노벨평화상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얼마나 받고 싶어하는지는 웃는 표정에서도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다음은 외신 대한 네티즌들의 댓글들입니다.
-외신놈들 조용히 해라~다 알고있다.
-외신 넌O눈
-"안된다 안된다.이것들아.평화상은 도람푸다 이것들아!"

-다 된밥이 초치네.외신들 분위기 파악쫌 안돼. 우리 트럼프님에게 노벨상을
-노벨평화상은 당연히 트럼프인데 외신들이 문프팬인가보네요

-쫌~ 분위기 파악 좀 트럼프 삐지면 될 일도 안됨..
-명예는 얼마든지 트럼프가 가져가고 실리(한반도 평화)만 아무래도 트럼프가 평양 가겠네요.

-우린 그런 상쪼가리 필요 없다고 도람푸에게 ㄷㄷ
-제발 이 눈치없는 것.우린 절박하다고 눈치껏 해라. 노벨평화상 또람프줘도 적극 찬성할수 있다

눈치 빠른 독일 메르켈 총리
현지시간 4월 27일 미국을 방문 중인 독일 메르켈 총리는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만남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북핵문제 해결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크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우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힘이 매우 명백해진 시점에 만났다.트럼프는 대북 제재가 완전히 지켜지는 걸 보여줬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