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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일럿 '판결의 온도' 첫방송
-주진우: 판사들이 세상 물정을 제일 모른다
-주진우인데 이정렬판사때문에 더 응원하고파
-서장훈 김용만도 나름 잘치고 빠지더라 과하지않게
목 오후 8:55~ 파일럿 2부작
대한민국의 법 모두에게 평등한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2400원 횡령 버스 기 사건

버스기사가 2400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한 사법부 판결의 근거를 살펴보며 국민 정서와 법 감정의 온도차를 줄여갔다. 주진우 기자는 “말도 안 된다. 만일 금액이 2400억 원 이었으면 별일 없었을 것!”이라고 분노하며 포문을 열었다.

주진우 기자는 판사는 사람을 두 분류로 나누는데 판사와 그외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며 “검사는 판·검사와 그 외사람들로 나눈다”고 말했다.이어 “판사들이 세상 물정을 제일 모른다”며 “판사들은 연애소설도 안 읽는다. 감정이 메말랐다”고 말했다.

신중권 전 판사는 완전히 반박할 수 없다며 일반인과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경험으로 생기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다. 판사는 기록으로 보는 세상이 전부다. 가장 외로운 직업이기도 하다. 저 또한 11년 동안 판사 생활을 했는데 친구가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정렬 위원은 ‘사회적 통념’이라는 단어에 대해 일반 국민이 ‘상식’이라고 부를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국민이 위임한 사법권을 행사해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이 국민의 뜻에 맞는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판결의 온도는 3심제 대한민국에서 '가상의 4심 위원회'를 개최, 논란의 사건들을 두고 다시 한 번 다양한 관점에서 다뤄보는 본격 '사법 토크쇼'다.

MC 김용만과 서장훈을 중심으로 주진우 기자,이정렬,진중권 교수, 이진우 경제전문가 등 각 분야의 베테랑들로 구성된 4심 위원들이 실제 판결문에 대해 화끈한 ‘사이다 토크’를 전개한다.

판결의 온도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포인트를 공개한다.

1.국민 주권의 시대! 사법부의 판결에 감히 '이의'를 제기한다.
그간 '사법부'의 판단은 감히 의문을 제기 할 수 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복잡하고 어려운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것은 사법부의 몫이었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내려진 결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판결의 온도'는 이러한 사법부의 판단에 과감히 '이의'를 제기하는 발칙함을 통해 과연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법리'의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과연 그 차이에 문제는 없는지 여러 전문가 패널들을 통해 파헤친다.

2.논란의 판결을 소환,'4심위원회'를 개최한.

'판결의 온도'는 시청자들이 뉴스로 접하며 보통의 '상식'과는 다르다고 생각 했던 판결들을 본격적으로 다뤄본다는 면에서 눈길을 모은다. 다소 의아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판결을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궁금했던 점들도 여러 패널들이 풀어준다는 면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인 셈이다.

가상의 '4심 위원회'를 통해 사법부의 법리를 둘러싸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논쟁을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은 그간 제기된 의문이 자신만의 것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3.최강의 입담을 자랑하는 '국내 최강' 라인

무엇보다 이 '판결의 온도'에 참여한 패널들의 면면은 '국내 최강'이라 불려도 손색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정,재계를 아우르는 성역 없는 취재로 본인 스스로 수 많은 소송의 당사자가 되기도 한 주진우 기자, 거기에 판사 재직 시절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온 이정렬 전 판사,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판결의 해석을 도울 신중권 판사 출신 변호사 역시 이들에 뒤쳐지지 않는 탄탄한 입담의 소유자다.

 SNS에서 사회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논평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진우 경제 전문가와 '비정상회담'을 통해 논리적인 토론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던 알베르토와 다니엘까지 합류해 더욱 샐 틈 없는 토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