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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밤11시 10분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초읽기 특집'을 선보인다.MB는 왜 돈에 집착하는 것일까?란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와 황상민 심리학 박사가 정신분석학,심리학,사회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본다.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는 “MB가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실패한 것이 원인을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증거로 제시한 780장의 사진을 단독 입수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흑터뷰 강특보 강유미는 MB정부 군+국정원의 댓글 공작이 운영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최근엔 경찰까지 댓글공작에 가담한 ‘댓글 공작 계획 문건’들이 발견되었다. 이 문건들에는 수사국, 정보국 등 경찰 주요부서가 연관되어 있으며 약 7만여 명의 보수단체들이 댓글 공작에 동원된 3단계 계획 내용까지 담겨있다.

강특보 강유미는 계획 문건의 책임자였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2011년 보안국장)과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담당했었던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직접 인터뷰한다.

특히 김용판 전 청장을 향해 댓글 조작을 계획하고 실행했었는지 질문을 던졌다는 강특보 강유미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주목된다.

이명박,박근혜정부 군방부+국정원+경찰 댓글 공작 총정리 입니다.

국정원 댓글 공작,부대(알파팀)

MB정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 2009년 5월~2012년 12월까지 이른바 알파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 30개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비판 글을 ‘종북세력의 국정 방해 책동’으로 규정해 반정부 여론을 제압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아고라(14개팀)
-4대 포털 담당(10개팀)
-트위터(6개팀)
총 30개팀이 운영됐다.

(1)사이버외곽팀 인원 및 인건비
인원수:3,500여명
팀장급:최대 700만원 활동비
2008년에는 인터넷 게시글 1건당 20대(2만5000원), 30대(5만 원)의 고정 원고료를 지급했다가 2009년에는 조회수 등 기여도를 기준으로 원고료를 차등지급했다.

한 달 인건비만 2억5,000만~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한 해 동안 여론조작에 지급한 돈은 30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TF 관계자는 “외곽팀은 대부분 예비역 군인, 회사원, 주부, 학생, 자영업자 등 보수,친여권 성향 소지자로 개인시간에 활동했다”고 밝혔다.

국군 사이버 사령부 댓글공작,부대
사이버 심리전담(530단)
작전명:레드펜

(1)시기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2008)이후 온라인 여론이 정권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판단해 정부 비판여론을 주도하는 아이디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2010년 1월 사이버사 창설 뒤 사이버사 심리전단 산하에 구성된 20명 내외의 검색팀에서 커뮤니티 게시판,SNS, 블로그,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단장에게 보고하면 아이디를 수집해 리스트를 작성,이들이 게시물을 올리면 대응 댓글을 달았다.

(2)활동
2011년~2013년 10월까지 종북·반정부·반군세력을 색출한다는 목적으로 이른바 블랙펜 분석팀을 운영했다.당시 사이버사령부는 정부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지칭해 '블랙펜'과 우익세력은 '블루펜'(Blue Pen)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블랙펜 분석팀이 포털 사이트에서 댓글을 검색한 후 북한 찬양지지(B1), 대통령 및 국가정책 비난(B2), 군 비난(B3) 등 세 그룹으로 구분해 아이디를 분석했으며, 그 분석 현황을 경찰청에 통보하고 기무부대에도 일부 공유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 기무사령부 댓글공작
(댓글부대-"스파르타")

(1)스파르타 인원
2008년 초 부대별로 간부 4~5명씩, 대략 200~250명이 댓글 부대원으로 선발됐습니다. 댓글 부대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이자 강한 전사의 상징인 스파르타로 명명했습니다.

(2)활동
가족, 친구, 친척 명의로 ID를10개, 수십 개씩 만들어서 네티즌들이 많이 찾는 인터넷 사이트를 누비며 촛불을 비판하고 경찰을 응원하는 글들을 주로 올렸다고 합니다. 광우병 촛불시위,세종시 이전문제, 4대강사업,제주 해군기지사업, 용산참사, 동남권 신공항 건설, 한미 FTA, 천안함 폭침, 반값 등록금 등에 대한 댓글 활동을 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2012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도 정치인 등에 대한 비난 및 지지 댓글 활동 정황이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

(3) 기무사의 해명:정책홍보였다
사령관은 댓글부대의 ‘정치 편향성’ 또는 ‘정치 관여’ 여부에 대해 “기무사 차원에서는 스파르타가 대선 개입 등 불법적인 댓글 활동을 한 것으로 식별된 것이 없다”며 “현재 관련 자료를 국방부 사이버댓글조사TF팀에 자료를 전부 제공했고, 그 쪽에서 사실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