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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4월30(화)~5월8(수)까지 9박11일간 일정으로 쿠웨이트, 콜롬비아, 에콰도르 3개국을 공식방문하며, 이번 중동 및 중남미 순방시 이낙연 총리는 3개국 방문시 포르투갈 리스본를 중간 경유하고 귀국시 미국 휴스턴을 중간 경유하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5월10일(금) 밤 귀국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낙연 국무총리는 쿠웨이트,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공식방문을 위해 4월30일(화) 오후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합니다.
이번 이낙연 총리의 중동, 중남미 순방에 국무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은 총 17명이며 각 관계부처 관계자들과 특히 쿠웨이트와 콜롬비아 공식방문에는 각각 34개 및 37개의 민간기업, 공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들도 동행합니다.
이낙연 총리 중동 중남미 3개국 순방 동행기업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등 건설사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단체 및 공기업으로는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코트라, 해외건설협회,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등입니다.
동행기업들은 쿠웨이트와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에 참석하며 에콰도르에서는 코트라 주관으로 기업간 1:1 상담회인 한국-비즈니스 파트너십이 개최되며 7개 한국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낙연 총리 쿠웨이트 방문 일정
이낙연 총리는 이번 순방의 첫 기착지로 쿠웨이트를 4월30일(화)~5월3일(금)까지 공식방문합니다.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성사된 이번 공식방문을 통해, 쿠웨이트의 장기 국가개발계획인 「비전 2035」에 대한 한국의 참여 확대와 양국이 2007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으로 선언한 <포괄적, 미래지향적, 상호 호혜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방안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쿠웨이트의 <비전 2035>은 쿠웨이트를 2035년까지 걸프지역 북부의 금융, 상업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쿠웨이트의 장기 국가발전 계획입니다.
이낙연 총리의 쿠웨이트 방문 일정은 ➊사바 국왕 예방, ➋자베르 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오찬, ➌마르주크 국회의장 면담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중동지역 최장 교량이자 한국기업이 시공한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개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는 쿠웨이트 '비전 2035' 실현의 초석으로서, 쿠웨이트 북부 수비야 실크시티와 남부 쿠웨이트시티를 잇는 쿠웨이트 최대 국책 인프라 사업입니다.
➍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➎한국-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➏한국기업이 참여하는 뉴자흐라 공공병원,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현장,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방문하여 우리 동포와 기업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총리 1번째 경유지 포르투갈 리스본 방문 일정
이낙연 총리는 1번째 경유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을 5월3일(금)~5일4일(토)까지 방문해 코스타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과 아울러 한반도 문제에 대한 포르투갈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총리 콜롬비아 방문 일정
이낙연 총리는 5월4일(토)~6일(월)까지 콜롬비아를 공식방문하여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총리의 콜롬비아 방문 일정은 ➊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➋한국-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 ➌한국전 참전 기념탑 헌화, ➍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간담회, ➎한국-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방문을 통해 콜롬비아에 대한 보훈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총리는 두께 대통령과 회담 및 공식오찬 등 공식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콜롬비아의 지원을 확보하고,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FTA를 체결한 콜롬비아와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이란?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칠레 등 정회원국으로 경제규모는 세계10위 경제권이며, 중남미 GDP의 38%, 무역의 50% 차지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중심으로 연결된 지역경제통합체입니다.
두께 신정부는 2018년 8월 출범 직후부터 지적재산권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 영화, 디자인, 음악, 소프트웨어 등 ICT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산업을 추구하는 오렌지 경제를 국가발전전략의 핵심동력으로 선언하고, 문화예술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산업구조전환 등을 위해 범정부적 정책을 추진 중이며, 한국은 이러한 오렌지경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콜롬비아와 협력분야를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낙연 총리 에콰도르 방문 일정
이낙연 총리는 마지막 공식방문국으로 에콰도르를 5월6(월)~5월8일(수)까지 방문합니다. 이번 에콰도르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입니다.
이낙연 총리의 에콰도르 방문일정은 ➊독립영웅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➋모레노 대통령과 단독회담 및 공식오찬, ➌손넨올스네르 부통령과 확대회담을 갖고 한국-에콰도르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➍키토 시 행운의 열쇠 증정식, ➎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➏현대자동차 승용차 모델 생산 기념식에 참석하여 1976년 현대자동차 포니 6대를 처음 수출한 에콰도르와의 자동차 산업 협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에콰도르와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안전협력 MOU 체결을 통해 한국 선박사고 발생시 신속한 해양수색구조 등 해양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낙연 총리 2번째 경유지 미국 휴스턴 방문 일정
마지막 일정으로 5월8일(수)~5월9일(목) 미국 휴스턴을 방문하여 ➊해양박람회(OTC) 한국관을 참관해 한국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고, ➋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미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리스본 및 휴스턴에서도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고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입니다.이낙연 총리의 이번 해외순방은 중동, 중남미로 우리 외교의 다변화를 실현하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방문대상국으로의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분야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방문대상국들과 경제실질협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 및 지식공유를 통해 방문대상국들과 공동번영의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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