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는 자영업자가 잘 사는 나라를 위한 중장기 정책 로드맵 <자영업 성장 혁신 종합대책>으로 정부와 지자체, 상인회 등 업종별 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정책 사업입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가 "0%" Zero인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그동안 구매자가 물건을 사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판매자는 카드사로부터 0.5~2%대 카드 수수료를 부담했습니다.

제로페이 수수료는 소상공인 8억원 이하 0%, 8~12억원 0.3%, 12억원 초과 0.5% 입니다.

수 많은 간편결제 앱이랑 기존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있는데 과연 제로페이를 사용할까? 라는 우려가 생길 수 있는데요..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영업 성장 종합 대책이라는 정부, 지자체(서울, 경남 등) , 은행,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와 함께 협력하여 도입하는 정책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즉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소상공인은 카드 결제 수수료 0%, 소비자는 소득공제 40%, 공공시설, 공용주차장, 문화, 체육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앞으로 더 많은 해택과 더 많은 소상공인 점포와 상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골목상권, 일반 기업, 공공기업들과 협력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므로 꼭 제로페이를 사용하지 않더라고 제로페이가 무엇인지는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제로페이 (Zero Pay)란?
제로페이는 별도의 결제시스템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앱이 아니라 기존의 은행 간편결제 앱과 간편결제 페이 앱 24곳 중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는 앱을 선택하여 실행한 다음 결제초기화면에 '제로페이'라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판매자 계좌로 금액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제로페이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여 수수료 없이 결제해주는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그 동안 제로페이 결제는 너무 복잡했습니다.  QR코드 찍고 소비자가 직접 결제금액을 입력해서 직원에게 확인하는 등 불편한 결제 절차와 제로페이가 무엇인지 모르는 직원들이 많아 제로페이 결제를 포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로페이 결제 사용 방법
제로페이의 문제점으로 지적 되어온 결제 절차를 간소화 했습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었으나➡이제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QR(또는 바코드)을 생성하여 보여주면 가맹점이 POS기와 연결된 스캐너로 찍기만하면 결제가 됩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결제금액을 입력할 필요가 없고, 가맹점은 POS를 통해 제로페이 매출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판매자 QR 결제>
①고객이 QR 스캔➡②금액, 비밀번호 입력➡③결제 통보 및 확인

<소비자 QR 결제>
①고객 핸드폰의 QR제시➡②리더기 QR코드 인식➡③결제완료




▶제로페이 결제 은행 앱과 간편결제 앱
제로페이로 결제 할수 있는 은행(20개)은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농협중앙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수협은행, 새마을금고, 신한은행, 신협중앙회, 우리은행, 우정사업본부, 전북은행, SC제일은행, 제주은행, 케이뱅크, 하나은행 등이며 제로페이 간편결제 전자금융업자(9개)는 네이버페이, 페이코(Payco), 머니트리, 하나멤버스, SSGPAY, 포스트페이, 체크페이, 모바일티머니, 핫플레이스 등입니다.




▶제로페이 5월2일부터 편의점에서 결제 된다.
5월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43,171개 편의점 가맹점과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편의점이 0%대 카드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제로페이 간편결제는 2018년 12월20일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4개월만에 가맹점 수가 2019년 4월 기준 20만개를 넘어섰고, 결제실적도 매월 2배 이상씩 증가하여 최근에는 1월에 비해 11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로페이 일평균 결제실적은 2019년 3월 1904건, 3992만원에서➡2019년 4월28일 기준 6600건, 8418만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로페이 결제사업자와 협력하여 편의점별로 특정상품 할인,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한다.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 109곳을 제로페이 상가로 지정해 전국 확산을 추진합니다. 소비자의 사용성이 높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골목상권에서도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5월부터 제로페이 가맹의사를 밝히고 있는 70여개 프랜차이즈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일반 소상공인 점포 역시 가입과 POS연계를 함께 추진합니다. 현재 제로페이 참여의사를 밝힌 74개 프랜차이즈 우선 추진되며 파리바게트 1231개 점포에서 POS연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베스킨라빈스 84개 점포, 던킨 131개 점포도 직영점을 중심으로 5월2일부터 서비스 제공합니다.




▶제로페이 결제확대한다.
-5월부터 G마켓 11번가 등 쇼핑몰과 연계 협의
-7월부터는 3대 배달앱, NFC 버스 택시, 결제 연계

결제금액 등의 정보가 들어있는 QR(변동형 MPM)을 개발하여 7월부터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3대 배달앱과의 결제 연계, 관공서 식당, 공공주차장 등 무인결제 기능, 범칙금 및 공공요금의 납부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 결제방식도 개발하여, 7월부터 택시에 우선 도입하고,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로페이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기 위해 5월부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협의를 추진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발행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7월부터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을 모바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기재부, 행안부 등과 협업으로 상반기 중에 법인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48개 중앙정부와 광역, 기초 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제로페이 고속도로 휴게소 결제 서비스 5월5일부터 시작한다.
5월5일(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에 195개가 있으며 하루에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약 435만대입니다.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확산하고, 휴게소와 더불어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KTX역사 367개도 6월말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로페이 결제 다양한 해택과 이벤트
제로페이가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국민 이벤트도 추진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5(일)~5월6(월)에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경품내용은 추첨을 통해 350명의 소비자에게 5만원 당첨자 100명, 2만원 당첨자 250명 등 총 1000만원의 상품권 지급합니다.

제로페이 결제 인증 이벤트 참여방법은 ①제로페이 결제, ②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제로페이’ 친구추가, ③제로페이 친구에게 카톡 보내기(결제 영수증 캡쳐, 이름, 연락처)

지난 4월15일~28일 2주간 제로페이 결제 사용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019 KCON JAPAN(5월17~19일 일본 지바현) 1일(5월18일) 관람권 2매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합니다(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함께 제공)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 20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 등 당첨자는 개별 안내하며 제로페이 응모 이벤트 페이지 (www.zeropayevent.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제로페이 결제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6월, 8월, 11월 분기별로 지속적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제사업자와도 협력하여 상품할인,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유인을 위한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
전라북도의 경우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하이트 진로 참이슬(200만개), 이성당 단팥빵(480만개), 풍년제과 강동오케익 초코파이(480만개), 천년누리전주빵 비빔빵(80만개) 등과 협업하여 제품의 포장지에 제로페이 홍보라벨을 5월7일부터 부착할 예정이며 전라남도는 4월부터 지역 소주인 잎새주 소주병에 제로페이를 홍보하고 있으며, 대전시도 5월9일부터 '이제우린' 소주병에 홍보할 예정입니다.




▶제로페이 소비자 해택
제로페이는 소득공제 40% 해택을 받습니다. 현재 신용카드에는 15%, 체크카드에는 30% 수준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으로 제로페이 이용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이용료를 할인해주기 위한 조례개정을 지자체별로 추진 중이며 경상남도의 경우 도립미술관 등 도내 8개 공공시설 10% 사용료를할인하고, 서울시는 5월2일부터 85개 공공시설에서 할인을 시작하여 시설별로 5~30%까지 할인해 줄 계획입니다.

특히, 5월2일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서울대공원(동물원, 테마가든 입장료 30%할인), 서울식물원(온실 입장료 30%할인)에서 할인을 시작합니다.

또한 공용주차장, 문화시설, 따릉이, 월드컵경기장, 시 관련시설 주차장, 운동장 등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도 추진하며 서울시는 상반기에 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약 390여개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 시 제로페이 결제 할인, 상반기 중 제로페이 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 업종별 협력 단체와 협업해 할인행사, 경품 지급 등의 공동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