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옆에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 옆에있는 사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신뢰해서 민정수석을 맡긴사람입니다.

"진짜 문재인의 사람이 무언지 경기도지사가 되어 말하겠다."

다른 평가가 필요할까요? 정치적으로 여려가지 화려함보다 그 친구를 보면 그를 알수있듯이 본인을 앞세워 인지도만 끌어 올리려는 행동보단 뒤에서 보이지 않게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이 이젠 앞에 나와 그 화려함을 뽑낼 차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3일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 단수 후보와 경선 후보자 발표하면서 경기도지사 선거 경선에 양기대-이재명-전해철 후보를 확정했다.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전해철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보좌한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비난과 공격의 소재가 되더라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가 지방자치분권”이라며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에서 치열히 경쟁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친구 전해철. 그걸로 되었습니다. 경기도지사를 통해 대통령과 정권에 안정을 주려는 사람.

전해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의 적폐를 해소하기 위한 국민 심판의 장이며 특히 경기도지사 자리는 지난 16년간 한 번도 지방권력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적폐만 쌓여왔다"며 "우리 당이 경기도에서 승리하려면 경선 후보 3명의 자질, 역량,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해 본선에서 확실히 승리할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도 “검증을 통해 제대로 된 후보를 뽑는 게 16년 만에 경기도를 탈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저는 광명동굴, KTX 광명역세권 기적 등 시정 성과와 도덕성, 확장성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전해철의원,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일화
문재인의 출마, 2011년부터 문재인 실장을 많은 분들이 찾아갔다. 대통령 출마를, 정치를 하셔야 한다고 설득했다. 당시 민주당에는 뚜렷한 대선주자가 없었다. 유력한 대선주자가 없는 당은 그냥 죽은 당일뿐이다. 대선주자가 나와야 총선을 치를 수 있다는 현실적 압박감이 우리에겐 있었다.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는 것을 넘어 확장하기 위하여 문재인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게 우리 생각이었다.2012년 총선을 함께 치르고 대선으로 가자고 했다. 그렇게 정치를 안 하겠다는 사람이 마침내 하겠다고 결정했다. 만일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문재인은 결코 정치를 할 분이 아니었다.  

문재인 실장과 함께 정치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문재인밖에 없었다. 문재인이 결심을 밝히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머리에 봉하의 풍경이 떠올랐다.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는 MB정부가 다시 박근혜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만 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우리는 믿기로 했다.  

문재인 실장은 부산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후보가  워낙 성실하다보니, 서울로는 안 오고 지역구를 계속 돌아다니는 걸로  올라오자마자 나는 곧장 대통령 경선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문재인과 본격적으로 함께했다. 경선 룰 대리인을 맡았다. 그러면서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문재인 후보의 적극 지자자 조직을 만들어갔다.  

2012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하여 18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다. 경선이 끝나고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9명으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선대위  회의에서는 '삼철을 물러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내가 맡은 직함이 기획본부 부본부장이라는 의미 없는 보직이었는데도 뒤로 물러나라고 하니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우리가 본선에서 이기면 되지, 해서 일선에서 사퇴했다. 9인 체제 선대위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내세운 것이 정세균 단일체제였다. 

전해철 공약
일산, 강동, 미사대교 무료화로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

3개 대교의 통행료는 각 다리별로 차이는 있으나 회당 600원에서 최대 2400원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매일 출퇴근은 하는 주민들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소형 차량으로 한달에 22일을 일산대교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의 경우 월 52,800원, 연 633,600원에 이르는 통행료를 무료화로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1)각종 규제의 합리적 조정 2)통일경제특구 조성
3) 4개 한강교량 단계적 건립
4)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국가 주도 추진 5)임기 중 분도(평화통일특별도)주민투표 실시 등을 경기 북부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