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험기상, 지진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기상청 실시간 기상 알림서비스인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는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는 1월 30일부터, 아이폰용(IOS)은 2월초부터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극심해지는 기상재해로 인해 예보가 불가능한 위험기상 시 국민에게 신속히 알려주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날씨정보와 위험기상을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기상청 날씨누리는 공공기관 웹사이트 중 가장 인기 있는 홈페이지로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5년 기상청 날씨 앱 운영 종료 후 2020년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 시작한다.

지난 2011년 기상청은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날씨앱을 구축하여 7백만명 이상이 날씨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공공데이터법 시행 이후 민간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날씨 앱 운영을 2015년 종료했습니다.

그 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에게 위험기상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정책과 국민들의 기상청 날씨앱 제공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실시간 위험기상을 알리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위험기상 발생 시 5초 이내에 발송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상알림 메시지 서비스

위험기상 발생 시 사용자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클라우드 개념의 컨테이너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긴급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메시지를 동시에 발송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지진정보나 기상특보 발표 즉시 메시지가 발송되도록 메시지 발송 소요시간을 최소화했으며, 10만명의 사용자에게 5초 이내에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지진 발생 시 전국 사용자에게 수초 이내에 지진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알림리스트 형식으로 사용자 편의성 고려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한 단계별 메시지 제공화면을 구성하여 사용자는 평상시 장금 화면에서 간단한 메시지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에 들어가면 최근 7일간 수신한 메시지 요약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식 알림리스트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은 간략한 텍스트 위주의 긴급재난문자와 달리 그래픽 분포도, 대처요령 정보와 실시간 정보를 날씨누리 웹과 연계하여 제공해 긴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위치기반의 지진정보와 기상특보 알림 서비스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하여 호우, 대설, 황사, 태풍 등 중요 기상특보와 지진, 지진해일, 긴급 기상알림 등을 강제 푸시 알림을 통해 전달됩니다.

앱 사용자의 거주 지역과 동떨어진 정보는 줄이기 위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10분 간격으로 실시간 수집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암호화된 형태로 위치정보를 보관합니다.

그리고 지진정보나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해당 지역의 사용자에게만 알림 메시지가 발송 되며 예보의 긴급한 변경사항 등이 있는 경우 예보관이 직접 해당 지역의 사용자에게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긴급 기상알림'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맞춤형 스케줄 방식의 알림서비스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춘 유용한 날씨정보 제공을 위해 앱 사용자의 개인설정에 따른 알림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날씨정보를 직접 설정한 시각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7시에 원하는 날씨정보를 받고 싶은 경우 수신알림 대상정보를 설정하고 스케줄 시각을 선택하면 앱을 통해 알림 메시지를 받아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풍, 추위, 폭염, 건조현상 등과 같은 날씨현상에도 관심 있는 사용자는 알림 설정을 통해 내 지역의 해당 기상특보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정보 공유 플랫폼과 소설미디어(SNS) 연계

기상청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날씨제보 기능을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에서 함께 제공하도록 설계하여 실시간 날씨상황을 사용자가 공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날씨제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날씨현상별 제보등록 화면과 날씨제보 카테고리 화면을 개선하여, 향후 기존 날씨제보 앱과 통합을 통해 기상알림 서비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앱 사용자의 접근성을 향상과 정보 공유 확산을 위해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사용자가 수신한 알림 메시지를 다른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는 SNS 공유기능도 추가했습니다.


국민이 찾아가는 기상정보에서 제공하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국민은 내 지역의 긴급한 위험기상 알림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될것이며, 아울러 원하는 지역의 원하는 시각에 유용한 날씨 알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100만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알림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 구축하고 실제 앱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알림서비스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은 국민이 기상정보를 찾아가는 방식에서 국민에게 직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상청 날씨 앱으로 서비스 됩니다.

사용자 본인 주변의 위험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기상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