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합니다.


2021년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폴리카보네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합니다.

차세대 전자여권 특징

- 폴리카보네이트 (Polycarbonate : PC) 타입의 여권입니다.
-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을 도입해,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는 여권 복제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요소들이 강화되어 최근 여권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1. 차세대 전자여권이 시작되게 되면 기존 여권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나요?

- 차세대 전자여권이 전면 개시하게 되는 2021년 12월21일 이후에도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기존 여권(녹색)은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차세대 전자여권을 사용하고 싶은데 현재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기존의 유효한 여권은 반납하시고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신청하셔야 하며, 이때 신규 또는 재발급에 따른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새로운 유효기간(10년 또는 5년 등)이 부여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하시거나(수수료 국내 53000원/해외 53달러),

여권 수록정보의 정정 및 변경(여권사진 교체 등), 여권분실, 훼손 등의 이유로 재발급 시 기존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부여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수수료 국내 25000원/해외 25달러)

3. 기존 여권과 차세대 전자여권 중 선택할수 없나요?


한시적으로 기존 여권도 신청 가능합니다.

2022년 상반기 내 한시적으로 저렴한 비용(15000원)으로 기존 여권(녹색)을 5년미만 유효기간으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상세 사항은 내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전자여권 변경 사항


- 12월 21일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1. 차세대 전자여권 표지 디자인 변경


- 표지 색상 변경 : (녹색 → 남색)
- 표지 및 사증란 디자인에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우리문화 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변경
- 물리적, 디지털 보안 요소 적용




2.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개인정보면 변경


① 개인정보면이 종이재질에서 →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됩니다.

② 여권번호 체계 변경
- 기존 숫자 조합 8자리에서 → 숫자 7자리와 영문자 1자 정보으로 변경됩니다.
예) M12345678 → M123A4567

③ 개인정보면의 일자 표기 방식 변경
- 한국어/영문 월(月) 병기
예) 20 DEC 2021 → 20 12월/DEC 2021

④ 개인정보 보호 강화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제외



3. 사증면 디자인 변경과 사증면수 확대


① 사증면 디자인 :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유물을 배경으로한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

② 사증면수가 확대됩니다.
- 복수여권 : (24면 → 26면, 48면 → 58면)
- 단수여권 : (12면 → 14면)




2021년 12월 21부터 달라지는 여권 행정 서비스



1. 사증란 추가 폐지 : 차세대 여권면수가 증가됨에 따라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됩니다.

2. 우편 직배송 서비스
- 국내 민원 창구를 방문하여 여권을 신청한 경우, 여권 수령 방법으로 개별 우편 배송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조폐공사에서 제작 및 발급된 여권은 우체국 택배로 발송됩니다.(비용 신청인 부담)

3. 출생지 기재 시행 : 민원인이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도시명) 표기(영문)가 가능합니다. (비용 별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