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B컷 : 2박4일 러시아 국빈방문 이야기'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B컷을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감독 대화

한국-멕시코 경기 전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손을 꼭 맞잡고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공개된 사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감독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 멕시코전 러시아 국빈방문 수행원 시청 모습

러시아 국빈방문 수행원들이 러시아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방법. 로스토프나도누 플라코프 공항에서 생중계로 지켜본 한-멕시코 전입니다! 비록 경기장은 가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로스토프 아레나에 함께 했답니다.

♦러시아 국빈만찬 메뉴

크레믈린 대궁전에서 열린 국빈만찬의 메뉴를 공개합니다. 엄청난 사이즈의 대게! 캄차카 해역에서 잡은 대게라고 합니다. 흰 아스파라거스을 곁들인 광어필레와 디저트는 생 산딸기를 올린 비트 샤베트입니다. 

국빈만찬이 열린 크레믈린 대궁전의 ‘그라노비타야 홀’ 천장입니다. 건설 당시에는 벽화가 없었지만, 이반3세의 손자가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과 러시아 역사를 그렸다고 합니다. 국빈만찬 중 대화를 나누는 두 정상입니다. 몸을 바짝 붙이고, 눈을 마주치고 비하인드 컷에서만 담길 수 있는 현장감입니다.

국빈만찬에는 빅토르 안 쇼트트랙 선수도 함께했습니다. 빅토르 안 선수를 본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잘 지냈냐”며 악수와 포옹으로 안 선수에 대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리 동상 구경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이 오리 동상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리가 마음에 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일행은 저만치 멀어지는데... 정성스레 오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입니다.

♦모스크바의 랜드마크 성 바실리 대성당

“한반도와 대한민국에 평화를 주소서!” 모스크바의 구세주 대성당에 남긴 문재인 대통령의 방명록 입니다.

모스크바의 랜드마크, 성 바실리 대성당입니다. 붉은 광장 남쪽에 위치한 대성당은 러시아 황제 이반 4세가 전승을 기념하여 만든 성당입니다. 백야 때문에 밤 10시가 훌쩍 지나서야 어두워 지는 이곳은 깜깜한 밤이 귀한 모스크바의 멋진 풍경입니다.

♦역시 한국 라면이 짱~
순방 중 라면! 한 젓가락 하기 전, 정의용 안보실장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