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착 스텔스기 보유국 가즈아~

📰2019년 3월29일자 뉴스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 도착
스텔스기 F-35A 전투기 2대가 2019년 3월29일 오후2시 공군 청주기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한국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작년말까지 인수한 F-35A 6대 중 2대가 미국 공군 애리조나 루크기지를 출발하여 중간 기착지를 경유하여 도착했다.

이번에 들어온 2대는 공군 자체 수령절차를 거쳐 4~5월경 전력화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한국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모두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도 이젠 최첨단 스텔스 보유국이 된다. F-35 기종 보유국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이스라엘, 일본 등이 도입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 2014년 3월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000억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었다. F-35A 40대 중 1호기가 2018년 3월28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최초로 출고된 이후 2018년 12월말까지 총 6대가 출고됐다.

한국 공군은 미국과 한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2018년 미국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에서 인도받아 F-35A 6대중 2대가 3월말 한국에 들어온다.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4월~5월쯤 공군에 실전 배치된다. 이어 공군은 3월 이후로 매달 F-35A 2여대가 한국에 도착해 2019년 F-35A 10여대를 들여오고 2021년까지 F-35A 40대를 모두 도입해 실전배치해 전력화하겠다는 방침이다.

F-35A 40대를 우선 확보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전시 작전목표 달성,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따른 킬체인(Kill Chain) 수단 도입, 주변국 스텔스기 확보에 따른 안보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안보환경 변화, 과학기술 발전 추세 그리고 국방예산 중 가용 재원 등을 고려해 추후 2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F-35A(F-35 Lightning II)

한국은 F-X 3차 사업으로 3년 이상의 경쟁 입찰 과정을 통해 2014년 3월24일에 정부는 공식적으로 F-35A 라이트닝 II를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했다. 따라서 대한민국 공군은 2014년 9월 40대의 F-35A 도입을 승인했고 초도생산 F-35A는 10대로 했으며 2018년부터 인도해 F-35 조종사 훈련도 미국 아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에서 착수했다.

F-35 기종으로는 공군용 F-35A와 단거리 이륙 및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F-35B, 함공모함 해군용 F-35C 등 3종으로 제조된다. F-35A는 현존 세계 최강 전투기로 불리는 F-22보다는 아래지만 성능면에서는 현존 전투기들을 압도한다.

▶F-35A Lightning II 제원

F-35A는 최대 속력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이 1093㎞인 기종으로 공대공미사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특히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은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 파괴하는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또한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F-35A 기종은 대당 가격이 약 8400만~9400만달러(940억원~1050억원)로 추정된다.

-제작사: 미국 록하드 마틴
-길이/폭/높이: 15.7m/10.7m/4.4m
-승무원: 1명
-최대이륙중량: 32t
-최대속도: 마하 1.8
-항속거리: 2,200 km
-주요 무장: GAU-12/U 25 mm 기관포, AIM-1 20 암람, AIM-9 사이드와인더 AGM-88하푼 스톰 쉐도우, AGM-150재즘 등
-특징: 5세대 스텔스 전투기
-1호기 출고: 2018년 3월28일 미국 텍사스주 록히드마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