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수) 오전 대한애국당은 홈페이지에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밝혔다.

정미홍 아나운서는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했다.

정미홍 측근은 SNS를 통해 "정 대표는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고 더 강하게 좌파와 싸웠다. 조원진 대표님 지원 유세 및 애국당 창당과 발전에도 애를 썼지만 병세가 악화해 당을 나오셨다"고 사망 원인을 전했다.

정미홍 전 사무총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메인 앵커로 진행을 맡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 탄핵반대와 무죄석방 요구에 앞장서 왔다.